렌징이 울마크 컴퍼니와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최근 유럽에서 열린 섬유 전시회에서 라이오셀 섬유 텐셀과 메리노 울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혼방 섬유는 텐셀과 메리노 울이라는 우수한 기능성과 럭셔리의 조화로 새로운 차원의 고급 소재와 액티브웨어용 소재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메리노 울은 오랫동안 고급 의류와 홈텍스타일에 사용되는 양질의 섬유로서 고급 의류 분야에 적합한 섬세함, 통기성, 신축성이 뛰어난 섬유이다. 텐셀은 메리노 울과의 혼방에 이상적인 파트너이다. 수분 조절 기능과 매끄러운 섬유 표면 특성은 메리노 울의 특성을 보완해 주어 기능성과 럭셔리함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소재를 탄생시킨다.
텐셀과 메리노 울의 혼방은 이미 여러 성공 사례를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자체 컬렉션에 이 혼방 섬유를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혼방은 특히 유럽과 미국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소매 유통 분석에서 텐셀/메리노 울 혼방이 이미 니트 의류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을 끈다. 이 혼방은 주로 스포츠 의류에 사용된다. 운동 선수용 의류 분야에서는 수분 및 체온 조절 특성이 특히 중요한 강점으로 나타났다.
렌징의 로버트반 드 커코프 CCO는 "니트 의류 분야에서 텐셀/메리노 울 혼방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시즌에는 직물 분야에 초점을 맞춰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직물 분야에 정장 및 셔츠를 위한 고급 소재를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의류 시장에서 울 혼방 소재로 기회를 맞고 있으며 사업을 확장하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혔다.
◇ 두 세계를 대표하는 최고 소재의 만남
텐셀은 친환경 소재이며, 메리노 울은 단백질 섬유이다. 이들은 두 섬유 세계를 대표하는 최고 섬유의 만남으로 표현될 수 있다. 텐셀은 실크처럼 부드러운 소재이므로 메리노 울과 혼방하면 럭셔리하게 흘러내리면서 새롭고 패셔너블한 실루엣을 창조할 수 있다.
매끄러운 섬유 구조는 텐셀/메리노 울 혼방에서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 우수한
체온 조절 기능은 이 혼방 소재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두 섬유 모두 체열과 수분을 매우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피부에 쾌적한 기온을 조성한다. 이는 특히 더운 기후의 지역과 격렬한 신체 운동에 매우 중요하다.
중국 텍스타일 사업부 에릭 찬 이사는 "메리노 울이 텐셀과의 혼방을 통해 여름에 더 많이 사용될 수 있는 소재가 된다. 텐셀은 메리노 울과의 혼방으로 겨울에 적절한 소재가 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이는 이 혼방 소재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모든 계절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수 섬유인 '텐셀® A100'은 메리노 울 혼방에 적합하다. 이 섬유는 특히 메리노 울 혼방을 위해 Vario-Cuts라는 제품명으로 제공된다. 로버트 반 드 커코프 CCO는 "섬유 제조 업체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체 제품 개발 및 외부 트렌드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유럽과 터키에서는 여성용 아우터와 남성 및 남아용 아우터를 위한 횡편 및 환편 니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직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기적인 목표는 2020년까지 텐셀/메리노 울 혼방으로 고급 메리노울 시장을 정복하고 컬렉션에서 이 우아한 혼방 섬유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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