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B2B 쇼핑몰 '문바사'는 패션 O2O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중국의 2·3선 도시를 공략하고 있다. |
패션 B2B 쇼핑몰 ‘문바사(MOONBASA)’는 최근 사업 다각화에 나서 올해 브랜드 편집숍을 10개로 늘리고 다양한 브랜드를 중국의 2선, 3선 도시에 진출시킬 것이라는 전략을 발표했다.
◇ O2O 제휴 시스템
올해 초 ‘문바사’는 ‘모라(mola)클라우드 공유’ 기획을 밝힌 바 있다. 반년 안에 화동지방 1000여 개에 이르는 이커머스 오프라인 쇼핑몰에 ‘문바사 O2O 제휴 시스템 액정스크린’을 설치한다는 것.
이에 앞서 ‘문바사’는 패션 O2O 서비스를 위한 ‘모라 클라우드’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대형 쇼핑몰, 플래그숍, 디자이너 매장 등에서 다채널 간의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문바사’는 상하이 난징시루에 첫 번째 디지털 패스트패션 플래그숍을 오픈했다. 소비자는 해당 플래그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디지털을 활용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2·3선 도시 진출
보통 패스트패션은 도시 소비자를 지향한다. 그 중 2·3선 도시는 1선 도시와 4선 현급 도시의 중간에서 중요한 중개역할을 담당한다.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2·3선 도시에 매장을 오픈하는 이유다.
패션 B2B 쇼핑몰인 만큼 ‘문바사’도 전국적인 최고의 점유율을 가진 ‘티몰’이나 브랜드 자체몰 등과 2·3선 도시에서도 치열한 경쟁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메터스방웨이’는 2~3년 안에 2·3선 도시에서 시장 점유율을 향상시킬 것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충칭, 쓰촨, 신장 등 지역에서 30~50개에 달하는 브랜드 O2O 체험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최근에는 중국 국내 브랜드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들도 2·3선 도시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미 ‘데카트론(Decathlon)’는 2010년부터 2·3선 도시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13년 2·3선 도시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그 즈음 오픈한 23개의 새로운 매장 대부분은 2·3선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H&M’의 칼 요한 페르손(Karl-Johan Persson)도 중국에서 2·3선 도시에 집중해서 80~90개 매장을 더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정리 :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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