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제이콥스, 안티부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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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오전 9:29:02

LVMH 길들이기 작전을 펼치며 재계약 사인에 뜸을 들였던 마크 제이콥스가 2주 전 앞으로 10년 간 ‘루이비통’의 디자인을 지휘하기로 재계약하면서 LVMH 그룹내 마크 제이콥스의 위상이 한층 단단해 졌다. 디자이너 파워 대 경영진 파워의 대결로 럭셔리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이번 갈등은 ‘구찌-톰포드’ 결별을 지켜본 LVMH가 한 걸음 물러서면서 디자이너의 승리로 끝난 모습이다. 한편 지난 2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지원 티셔츠를 성황리에 판매하며 정치에 관심을 보였던 마크 제이콥스는 뉴욕 블리커街에 위치한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매장 쇼윈도에 反부시 스티커가 부착된 스케이트 보드와 부시 행정부 주요 인사들의 의심스런 정치행적이 담긴 ‘부시 카드’를 전시해 놓아 부시정권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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