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가 이번 2016 S/S 시즌 패션 필름을 통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
'미샤'가 패션 필름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광고 캠페인을 내놓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 필름은 패션계의 핫이슈다. '프라다' '루이비통' '디올' '에르메스' 등 유수의 패션 하우스들이 앞다퉈 시즌 별 패션 필름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접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창조적인 패션 감도의 장이 되고 있다. 온라인, 모바일, SNS등 다양한 채널을 기반으로 고객이 미디어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된 시대이기에 단순 이미지 광고에서 디지털 콘텐츠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의 바람에 '미샤'가 앞장섰다. '미샤'는 이번 시즌 밀착 취재라는 뜻의 '업클로즈 앤 퍼스널'을 주제로 패션피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할머니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너드룩을 걸쳐 입은 여성이 '미샤'의 옷으로 드레스업을 하면서 변화되어 가는 내용을 담은 이 필름은 세련된 스토리와 위트가 돋보인다. 헤어살롱, 레스토랑, 택시 등 세 가지 시리즈로 선보이며 뉴욕의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촬영은 '발렌시아가'의 브랜드 영상을 만든 '와일드 팩토리'가 맡았다. 이들은 지난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 수상작인 <버드맨>에서 사용한 카메라와 사운드 장비를 이용해 영화 같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비트감 있는 사운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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