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도 옷장사에 뛰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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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오전 9:28:48

가장 주목받는 신세대 트렌드세터 비욘세가 드디어 어패럴 라인을 런칭한다. 지난 주 美 어패럴 제조업체 ‘키즈헤드쿼터스(Kids Headquaters)’와 공식 제휴를 맺은 비욘세는 패션스타일리스트 출신인 자신의 엄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기용하고, 그녀 자신의 스타일 감각을 적극 접목시킨 ‘입을 만한 옷을’을 제작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키즈헤더쿼터스는 ‘스케처스(Skechers)’, ‘포니(Pony)’ 등 아동복 어패럴 라인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비욘세 의류를 시작으로 슈즈와 액세서리 그리고 이브닝웨어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직 브랜드 이름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젊고 섹시하고 실생활 속에 너무 부담이 되지 않는 옷들로 구성될 전망. 관계자들은 패션 아이콘 비욘세가 제니퍼 로페즈의 브랜드 ‘J.Lo’를 능가할 상품성을 갖고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스타 브랜드 시장이 이미 과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P.디디콤스, 제이즈, 제니퍼로페즈, 에미넴, 그웬스테파니, 50센트, 넬리, 스눕독, 이브 등 이미 자체 라인을 런칭, 스타 브랜드 마켓의 피자를 조각내고 있다. 힐러 리더프, 쌍둥이 자매 올슨 트윈스 등도 틴어패럴 시장에 진출하는 등 연예인들의 패션부업이 늘면서 이들은 서로에게 시장을 뺏고 빼앗기는 도미노 현상을 겪고 있다. 그러나 P.디디의 ‘션존(Sean John)’ 라벨과 제이즈의 ‘로카웨어(Rocawear)’는 매년 3억달러의 수입을 상회하는 성공을 거두면서 동료 연예인들의 브랜드 런칭 바람은 당분간 계속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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