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맞은 ‘패션코드 2016 F/W’ 현 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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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4 오전 9:10:25


'패션코드 2016 F/W'가 24일까지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상봉)가 주관하는 '패션코드 2016 F/W'가 24일까지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23일에는 지난 '2016 S/S 패션코드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자인 이청청 디자이너가 브랜드 'LIE'의 패션쇼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 독특한 텍스처와 네이비, 그레이, 와인 컬러가 결합된 패턴으로 'LIE'만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또한 모델 강승현과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K-패션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패션코드의 주행사인 수주회는 7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부스에서는 바이어 상담, 디자이너 브랜드의 쇼룸, 현장을 찾은 패션 피플들을 위한 패션잡화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 브랜드들의 원활한 수주 상담을 위해 참가업체에게 통역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고 비즈매칭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청청 디자이너 패션쇼로 패션코드 2016 F/W 화려한 막을 열었다.

패션코드 개막식에 초청된 셀럽들


수주회와 함께 진행되는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는 모두 12개의 브랜드가 무대를 장식한다.


'밀스튜디오'의 명유석, 'CHOIBOKO'의 최복호, '슬링스톤'의 박종철', '와이티와이'의 김도형 4인의 톱 디자이너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8인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들 중 온라인 편집숍으로 출발해 국내 패션 피플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네이비팩토리랩'은 지난 시즌에 이어 24일 패션쇼에서 새 시즌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Fashion Culture Technology Zone'을 구성해 패션·뷰티와 IT가 접목된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디자인센터의 탬플릿 기반 3D 의상디자인 시스템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3D분장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패션코드는 지난 3년 간 국내외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위한 아시아 최대 패션 문화마켓으로 성장했다"며 "K-패션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패션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 패션 피플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네이비팩토리랩' 부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가 독특한 디자인의 휴대폰 케이스와 팔찌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Fashion Culture Technology Zone'에서 패션-IT 신기술을 체험하는 참관객의 모습


이연희 기자
ly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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