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즈드랑’ 여성을 보다 자유롭고 아름답게
가+
가-

2016-03-23 오후 5:35:33


'안개 속 동물'을 주제로한 '갸즈드랑'의 2016 F/W 컬렉션이 패션코드에서 열렸다.



장소영 디자이너의 '갸즈드랑'이 청초하고 아름다운 2016 F/W 컬렉션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적셨다. '갸즈드랑'의 패션쇼는 지난 23일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개최된 패션코드의 특별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시즌 '갸즈드랑'은 '안개 낀 동굴(Fog Cave)'을 주제로 빛과 어둠 그리고 안개가 공존하는 동굴과 흐드러지는 나무에 걸린 안개의 풍경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뿌옇게 흩어지는 레이스로 숲길은 벨벳으로 그려졌다.


'갸즈드랑' 특유의 하늘하늘한 소재와 레이어드 스타일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어필했다. 걸음 뒤로 흩날리는 옷자락에는 신비로움이 감돌았으며 이는 깃털로 된 헤드피스와 사뿐한 워킹, 자연채광과 어우러져 마치 숲의 정령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컬렉션이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만 구성된 데다 사뿐하게 내딛는 워킹 때문에 얼핏 보면 정적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모델이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몸을 타고 흐르는 옷은 생생한 생명력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여성의 바디라인을 더욱 아름답게 부각시킨다. '입어야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은 '갸즈드랑'을 취급하는 해외 바이어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


장소영 디자이너는 유명 캐주얼 브랜드 실장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독립해 여성복 '갸즈드랑'을 전개 중이다. 정교한 드레이핑을 기반으로 체형에 따라 아방가르드한 분위기부터 펑키한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는 이 브랜드는 첫 시즌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아 프랑스, 영국 등 유럽뿐 아니라 바레인, 레바논 등 중동 국가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