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텍스타일 상하이' 한국관 전경. |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주최로 지난 16~18일 세계 최대의 전시장인 상하이 홍차오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춘계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국제 섬유전'은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 우니카, 유럽, 중국, 일본, 대만 등 총 28개국 3000여 개사가 20만㎡ 규모로 참가했고, 90여 개국의 바이어와 참관객 7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파리에서 개최된 '텍스월드' '프리미에르비죵' 등에서 1차 상담을 마친 글로벌 바이어들이 2017년 S/S 시즌의 계약을 마무리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있고 영향력 있는 패션소재 전문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패션소재 기업들이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의류용 소재를 선보였다.
국제관에는 한국관을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 우니카관, 살롱 유럽, 포르투갈관, 독일관, 일본관, 대만관, 파키스탄관, 인도관, 아프리카관 등 다양한 국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얀 엑스포, PH 밸류, 프리미엄 울존, 데님존 등 다양한 특화 존이 구성되어 바이어들에게 보다 폭 넓은 소싱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관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의 무역촉진단 수출촉진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영규)가 국내 패션소재 전문 기업 92개사와 함께 136부스 규모로 공동관 형태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14개사가 개별 참가했다.
이는 교직물, 기능성 소재, 연사물, 친환경 소재, 후가공 소재 등 특화된 소재를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6000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하며 전시회에 참가한 국가관 중 바이어들의 방문 빈도가 가장 높았던 인기 국가관으로 평가받았다.
메인 트렌드 포럼관에는 한국관 참가 기업의 소재들이 전체 605개 아이템 중 195개 아이템이 선정되어 참가 업체들의 상담에 크게 기여했다.
패션소재협회 관계자는 "이것은 지속적으로 신소재 개발을 추진해온 국내 패션소재 기업의 노력의 결과이다. 따라서 중국이 쉽게 따라 오지 못하는 차별화 틈새 시장만 개발하면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