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가 지난 달 중국 이커머스사 '징동닷컴'과 MOU를 체결했다. |
뷰티 이커머스사 미미박스가 지난 달 중국 이커머스사 '징동닷컴'과 MOU를 체결해, K-뷰티의 중국 진출 가속화에 나선다.
이번 MOU 체결로 미미박스는 다양한 국내 뷰티 트렌드 상품들을 중국에 판매할 수 있는 유통 채널를 갖게 됐다. 이를 통해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뷰티 브랜드사의 중국 진출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미미박스와 '징동닷컴'의 전략적 제휴는 '징동닷컴'이 최근 뷰티 사업을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동시에 과감한 변신을 실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뷰티 시장에 활성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중국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한 K-뷰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징동닷컴' 사장은 "미미박스와 함께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한국 브랜드 상품들의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한국 화장품의 생산력과 기술력은 이미 신뢰도가 높다.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커머스로의 '징동닷컴'의 영향력과 빅데이터, 채널과 O2O 등 모든 방면을 총동원하여 중국에서의 K-뷰티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 말했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K-뷰티는 여전히 중국 고객들의 니즈가 강하지만, 아직도 그에 맞는 많은 공급이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징동닷컴' 내 미미박스 관을 열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유명 브랜드 및 현재까지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브랜드들의 해외 수출의 기회를 쉽고 빠르게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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