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제사절단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포럼·세미나에 참가해 한국 시장 진입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심겨울 기자 |
한국을 방문한 이탈리아 경제 사절단들이 지난 9일 포시즌호텔과 그랑서울에서 열린 '이탈리아-한국 비즈니스 포럼 및 세미나'에 참가해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의류, 가죽제품, 제화 등 소비재와 화장품과 자동차 부품 등 EPC 분야 41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경제사절단은 패션·뷰티·O2O 등 3개 군으로 나눠 한국 시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패션 세미나에서는 김묘환 CMG 대표, 손도일 율촌 로펌 파트너, 김효정 인터패션플래닝 글로벌 트렌드사업부 책임 컨설던트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 대표는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사와 현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묘환 CMG 대표는 "한국 패션시장은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매력적인 분야"이라며 "또한 한국 패션시장의 구조는 이탈리아와 매우 흡사하며 가치 중심의 소비가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력이 강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도일 율촌 로펌 파트너는 한국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하는 법류적인 사안들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효정 책임 컨설던트는 한국 패션업계의 트렌드와 전망, 그리고 소비자들의 특성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이탈리아 경제사절단들은 자신의 기업 상황에 따른 여러가지 질문을 던짐으로써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했다.
한편 세미나를 마친 이탈리아 경제사절단은 한국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교류회를 벌이며 새로운 판로를 모색했다. 또한 10일에는 각 산업별로 나뉘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분당 서울대 병원,신세계백화점 등 한국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교류회에서 한국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벌이고 있는 이탈리아 경제사절단. |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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