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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이진욱 옴니채널 패션유통 플랫폼 ‘브리치’ 대표

2016-03-09 오후 3:08:01


이진욱 옴니채널 패션유통 플랫폼 ‘브리치’ 대표


“저는 ‘위메프’ 사업부장을 지냈고요. 저 외에 지마켓 재팬과 위메프 UX 디자인 센터장 출신 한 명, LG유플러스 경력자 한 명 등 세 명이 공동 창업했어요. 모두 모바일과 이커머스 경력자 출신이에요. 초기 빠른 안착을 위해선 업계 전문가로 구성이 필요했죠.”

서울 가로수길, 압구정, 삼청동 등 핫플레이스의 숍들만을 선별해 옴니채널 커머스 서비스를 펼치는 ‘브리치’의 이진욱 대표는 사업 초부터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해 회사의 빠른 안착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전 세 명의 공동창업자 외에 가로수길에서 숍을 직접 운영했던 경력자를 전체 영업 팀장으로 영입했어요. 숍을 돌면서 서비스 제휴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자신이 경험했던 분야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것 같아요. 최근에는 마케팅 팀장으로 글로벌 브랜드인 ‘MCM’에서 근무했던 경력자를 또 영업했죠. 조만간 ‘브리치’의 인지도 및 브랜드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2014년 10월 5명으로 출발한 ‘브리치’는 현재 17명으로 늘었다. 전문 인력 구성을 통해 사업의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서비스 지역이 서울 가로수길에서 출발해 압구정, 홍대, 삼청동, 한남동으로 확대됐어요. 무리하게 확대하기 보다는 탄탄하게 콘텐츠를 구성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차츰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지역의 곳곳에 숨겨진 보물 같은 숍들을 소개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이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이벤트와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홍대와 삼청동에 집중하고, 지난해 12월에 열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플리마켓을 오는 4월에 한차례 더 열 계획입니다. 또 올해는 해외에도 한곳 정도 진출할 계획인데 제일 먼저 중국에 진출해 글로벌 비즈니스에도 첫 도전을 시도하게 되고요.”

이 대표는 전문 인력 구성을 강점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에도 계속해서 투자할 방침이다. 많은 O2O 기업이 있지만, ‘브리치’만의 특화 시비스를 강점으로 해당 서비스 업계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기반의 숍들이 어떤 것을 판매하고 있는지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는 ‘브리치’에서만 현재 제공하고 있죠. 바로 ‘상품 위치검색’이라는 특화된 서비스로 만약 ‘원피스’를 검색하면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숍에서 판매하는 ‘원피스’만을 골라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고객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역 기반 옴니채널 서비스 플랫폼 ‘브리치’를 통해 대한민국 3대 패션 커머스 기업에 올라서는 것을 중기 목표로 삼고 사업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 나가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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