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가 스마트폰으로 쇼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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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오후 7:22:09


하나 이상의 기기를 사용해서 이뤄진 전자상거래의 비중이 61%를 차지했다.


마케팅 업체 크리테오가 2015년 4분기 '모바일 커머스 리포트'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전세계 3300여 개의 온라인 소매·여행 업체에 걸쳐 발생한 총 7200억 달러 규모, 17억 건의 개별 전자상거래 내용을 분석했다.


◇ "모바일 쇼핑이 가장 쉬웠어요"

한국은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비중이 45%로 일본, 영국과 함께 전세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거래는 99%를 기록해 소비자들은 쇼핑 디바이스로 다른 기기보다 스마트폰을 압도적으로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국내 매출 상위 25%에 드는 소매업체들의 경우 모바일 쇼핑 비중이 58%를 차지에 평균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들은 모바일 앱 쇼핑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앱 환경을 주요 수입원으로 생각한다는 특징을 지녔다.




소매업체들은 모바일 앱 쇼핑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앱 환경을 주요 수입원으로 생각한다는 특징을 지녔다.



◇ 웹 브라우저보다 앱에서 자주, 더 많이 산다

탐색부터 구매까지의 모든 단계에서 앱의 비중이 모바일 웹사이트를 앞섰다. 앱을 통해 구매하는 확률은 웹 브라우저 대비 130%나 높았으며 거래 당 고객 지출액도 브라우저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는 평균 6개의 상품을, 앱에서는 22개의 상품을 쇼핑하고,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는 44%, 앱에서는 54%가 구매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앱에서의 상품 탐색이 보다 재밌고 구매가 쉽기 때문이라고 크리테오는 분석했다.



소비자는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는 평균 6개의 상품을, 앱에서는 22개의 상품을 쇼핑하고, 모바일 브루우저에서는 44%, 앱에서는 54%가 구매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크로스 디바이스, 주목하자

하나 이상의 기기를 사용해서 이뤄진 전자상거래의 비중이 61%를 차지했다. 특히 태블릿과 데스크탑을 사용한 거래 중 64%는 구매 전 하나 이상의 기기나 브라우저로 동일한 상품을 검색했다고 나타났다. 조나단 울프 크리테오 CPO는 "마케터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단일 기기에서 뿐만 아니라 다수 기기에서의 소비자 구매 활동 패턴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하나 기자
khn1@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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