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판다코리아닷컴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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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5 오후 6:59:21






MCN 기업 레페리엔터테인먼트(이하 레페리)는 지난 5일 판다코리아닷컴과 중국 뷰티 미디어 커머스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레페리는 70여 명의 크리에이터와 아시아 구독자 366만 명을 확보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패션 MCN 기업이다. 사실 레페리의 중국 시장 진출은 밑그림이 그려진 상태였다. 지난해 하반기 홍콩지사 및 중국 현지 사무실 오픈, 중국 모바일 뷰티 앱 '메이라'와 제휴하는 등의 준비를 하나씩 해 온 것.


판다코리아닷컴은 국내 1세대 중국 역직구 커머스로 올해 매출 목표가 1000억 원일 만큼 오랜 역사와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레페리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육성해 커머스로 연결시키는 생소한 개념의 MCN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단지 2년도 채 안된 신생 기업. 이 들의 협력은 따끈따끈한 한류 콘텐츠를 탄탄한 중국 유통망에 공급하겠다는 의지가 표명된 것이다.


레페리는 소속 한국 크리에이터가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중국어 교육, 중국 유명 플랫폼 제휴 등을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를 적극 서포트 할 예정이다. 더불어 크리에이터도 현지에서 육성하여 '중국 맞춤식' 콘텐츠를 제작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콘텐츠를 이어받아 판다코리아닷컴의 공급 계획도 다부지다. 레페리의 콘텐츠와 연계 판매할 수 있는 공급 및 유통, 물류, CS 등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제고하고 향후에는 판다코리아닷컴에서만 진행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레페리는 우수한 제품을 흥미로운 콘텐츠로 널리 알려 실제 구매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그룹으로서 기존에 이미 중국에서 유명한 제품은 물론이고, 아직 중국에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히든 챔피언' 제품들을 찾아 수출을 증진시키는 역할에 힘써 K-뷰티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이는 연예인과 쇼호스트의 중간점에 위치한 한국 뷰티·패션 크리에이터만이 할 수 있는 일인 만큼 판다코리아와 함께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강하나 기자
khn1@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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