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열린 홍콩 패션액세스 전시장 입구에 몰려든 참관객들 |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패션잡화 소싱 전시회인 ‘홍콩 패션액세스 2016 춘계행사’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홍콩컨벤션&엑시비션센터에서 개최된다. APLF Ltd가 주최하고 전문 전시주최사인 UBM 아시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총 1만4000㎡ 규모로 아·태지역 최대를 자랑한다.
연 2회 열리는 패션액세스는 1984년 아시아 태평양 피혁 전시회(ACLE)의 피혁제품 부문 박람회로 첫 개최된 이래 핸드백, 슈즈, 피혁잡화 & 의류, 패션액세서리, 여행용품 등을 아우르는 패션 잡화 전문 소싱페어로 자리잡았다.
먼저 3월에 개최되는 춘계행사는 2016 F/W 시즌을 겨냥한 패션 전시회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오너, 유통업자, 제조업자들이 한데 모이는 패션잡화 전문 전시회다. 특히 3월 행사는 세계 최대 피혁산업 전시회인 아시아·태평양피혁 및 원부자재 전시회 ‘MM&T 2016’과 동시 개최됨으로써 바이어에게 많은 볼거리와 상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글로벌 신발 및 구두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신발 리테일 시장 컨퍼런스’를 비롯 APLF 어워즈 베스트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지난해 3월 전시회에서는 27개국 42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 중국, 이탈리아 등 11개 국가관이 구성됐으며, 80개국 1만여 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했다. 올해 3월 행사에는 한국패션협회에서 한국관을 구성, 국내업체 10개사(힉스, 금도하드웨어, 라디체, 테네비스, 자코몰라, 쓰리독나잇, 존규, 구히, 컨셉35, 바바로사, 엘리노)가 참가를 확정했다.
또 이번 행사는 실질적 바이어 유치를 위해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심사를 거쳐 선별된 바이어들에게는 숙박, 항공편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참가업체와의 10차례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참가업체가 한 자리에서 전세계의 실질적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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