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아 가방, 지갑 등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1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면서 개강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아우터의 매출이 줄어든 대신 가방이나 지갑 등을 구매하는 손길이 늘었으며, 봄을 대비해 새옷과 신발을 찾는 모습도 눈에 띈다.
'로우로우' 캔버스 백팩과 '페넥'의 미니포켓 지갑 |
◇ 새학기 위해 지갑·가방 구매 이어져
'로우로우'의 캔버스 백팩이 베스트셀러 차트에 새롭게 등장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컨버스에 가죽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이 가방은 15인치 노트북 수납이 가능해 새학기를 준비하려는 대학생들에게 제격이다. 현재 이 아이템은 솔드아웃된 상태다.
이 가방은 수성 우레탄 코팅을 해 발수가 우수하며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나다. 또 오염이나 마모에 강한 것이 특지이다. 가죽은 시간이 지날수록 색감이 깊어지는 베지터블 레더와 가볍도 부드러운 인조 가죽을 사용했다.
이 아이템은 이호재 디자이너의 가방 브랜드 '호재'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제작됐다. 가방보다 가방 주인에게 눈길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가죽을 재단하고 꿰매서 만드는 '호재'는 높은 완성도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브랜드다.
지난주부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던 '페넥'의 지퍼 월렛에 이어 미니포켓 지갑이 베스트셀러 대열에 진입했다. 미니포켓은 크기는 작지만 후면에 세개의 카드슬롯과, 안쪽에는 네개의 카드와 지폐 동전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갖춰 수납력이 우수하다. 기존의 '페넥'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테슬을 별도 판매하고 있어 색다르게 활용할 수 있다.
'참스X핑크팬더' 후드티와 '도라토레X티토'의 스니커즈 |
◇ 컬러는 봄을 닮은 핑크가 대세
봄을 앞두고 있어서일까. 이주의 베스트셀러 차트에는 유독 핑크 컬러의 아이템이 많이 등장했다. 대표적인 것이 '참스'와 핑크팬더의 콜래보레이션 라인. '참스X핑크팬더' 플라워 후드티는 가슴 앞판과 뒷판에 꽃과 어우러진 핑크팬더의 자수를 새겨넣은 아이템이다. 블랙컬러의 후드티에 핑크색 꽃과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줘 봄의 설렘을 담아냈다.
스니커즈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도라토레'는 이탈리아 중남부 슈즈 디자인 스튜디오인 '티토'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티토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이탈리아산 고무 밑창은 인젝션 공법으로 제작돼 특유의 유연함과 밀착력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것은 핑크 컬러 제품이다. 핑크 컬러는 벌써 세 가지 사이즈가 솔드아웃됐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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