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켄스타, 스타일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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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9 오전 10:12:28

투박하고 맵시 없어 보이지만 스타일리시한 모델부터 멋쟁이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버켄스탁(Birkenstock)」이 벌써부터 제철을 만난 분위기다. 1774년 독일의 구두 제조업자가 개발한 ‘발이 편한’ 샌들 「버켄스탁」은 별 생각 없이 만든 것 같은 뭉툭한 디자인과 깔판처럼 딱딱한 바닥 때문에 처음에는 못생긴 신발의 대명사로 여겨질 정도였다. 그러나 발의 건강과 편안한 워킹을 도와주고 묘한 정겨움을 전해주는 디자인이 마니아를 구축하면서 겨울철에 양말을 신고 「버켄스탁」을 신는 사람들까지 등장했을 정도. 「버켄스탁」은 1970년대 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한 고향 같은 신발로 이미지를 쌓았지만 올 시즌에는 페퍼민트그린, 라이트블루, 푸치아핑크, 그린, 옐로우 등 화려한 컬러가 가미되면서 패셔너블한 면모를 다지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은 클래식한 싱글 스트랩이 돋보이는 ‘마드리드(Mardrid)’ 모델로 편안하고 감각적인 컬러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핑크, 플로럴, 브론즈, 라이트그린 등 밝고 화려한 컬러와 T-팬티 풍 스트랩이 돋보이는 ‘기제스(Gizehs)’ 모델 역시 인기 품목. 「버켄스탁」은 2003년 슈퍼모델 하이디 클럼과 손잡고 ‘패션’에 목마른 마니아들의 숨통을 틔워줄 만한 눈에 띄는 패션 「버켄스탁」 컬렉션을 한정본으로 생산하고 있다. 투박함의 대명사였던 「버켄스탁」의 이미지를 대번에 뒤집어놓은 ‘하이디클럼 리미티드 에디션’은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하고 섹시한, 감각적인 「버켄스탁」의 시작을 알렸다. 2004 하이디클럼 스페셜 에디션 컬렉션은 야생이 살아 숨쉬는 아프리카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치타, 레오파드, 지브라의 생생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애니멀 패턴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샌들, 클록, 하이톱 스니커즈, 니하이부츠 등으로 구성된 각 디자인의 특징을 차례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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