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의 컨셔스 재단(Conscious foundation)은 '글로벌 체인지 어워드'에서 최종 선정된 5개의 아이디어에 1백만 유로(한화 약 14억원)를 지원한다.
'글로벌 체인지 어워드'는 패션을 디자인, 생산, 사용,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세계에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친환경 아이디어 시상식이다.
이번 '글로벌 체인지 어워드'에는 112개국에서 2700명이 참가해, 미생물을 이용한 폐기 폴리 에스터 직물 재활용, 조류를 활용한 재생 직물 생산, 감귤류 생산 과정의 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직물 생산, 쓰고 남은 직물을 거래하는 온라인 마켓, 폐기된 직물을 분해하는 테크놀로지가 최종 선정됐다.
패션, 환경, 혁신 분야의 각 전문가 8명이 최종 5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으며, 총 지원금을 어떤 프로젝트에 얼마나 배분할 것인가는 전 세계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1등에게는 30만 유로(한화 약 4억원), 2등은 25만 유로(한화 약 3억3천만원), 3~5등에게는 15만 유로(한화 약 2억원)가 주어진다. 투표는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www.globalchangeaward.com/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그랜드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개되며 11일 웹 사이트를 통해서도 발표된다.
이 5명의 우승자들에게는 상금 외에도 1년간 'H&M'의 컨셔스 재단, 액센츄어(Accenture), 스톡홀름의 KTH 왕립공과대학이 제공하는 특별한 지원을 받는다. 스톡홀름 부트 캠프 및 상하이 연수에 참가하게 되며 패션 산업 현장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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