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너블한 가죽 제품으로 명망 높은 이탈리아 레더 브랜드 「루포리서치(Ruffo research)」가 재런칭 된다.
이탈리아 럭셔리 레더 하우스 ‘루포(Ruffo)’의 한 디비전인 「루포리서치」는 1998년 런칭 후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2003년 1월 잠정적인 생산중단에 돌입한 바 있다. 새롭게 단장한 「루포리서치」의 디자인 방향을 잡은 인물은 「미소니(Missoni)」 「코카파니(Cocca- pani)」 「안토니오베라르디(Antonio Berardi)」 등에서 활약한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로, 앞으로 3년 간 「루포리서치」의 패션지도를 그리게 된다. 이 같은 장기계약은 매년 새로운 게스트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비티를 발휘하던 과거의 관행을 벗어난 것으로 좀더 타이트하게 정돈된 「루포리서치」의 미래를 알려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전의 「루포리서치」는 라프 시몬즈, 베로니크 브랭퀸호, AF 반더보스트, 알렉산드르 매튜, 소피아 코코살라키 등과 같이 가능성을 인정받았을 뿐 상업적인 라인을 지휘해본 경험이 전무한 신진 디자이너들을 한시적으로 영입, 디자인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온 ‘디자이너 허브’로도 명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제 한 디자이너가 3년 동안 전체 디자인 방향을 진행하게 되면서 좀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이미지 정립을 할 기회를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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