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의 드라마 속 풋풋한 새내기 룩이 주목받고 있다. |
숨막히는 스릴러 로맨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tvN의 드라마 '치즈인터트랩(이하 치인트)'가 홀세일 마켓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한 아이템은 물론 주인공의 풋풋한 캠퍼스 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아이템의 매출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레이양'의 베이직 롱 슬리브 티(왼쪽)와 '조이그라이슨' 카이아 호보백
◇ '홍설 룩' 찜한 소비자들
무심한 듯 시크하고 심플하지만 사랑스러운 요소가 곳곳에 배어있는 '치인트'의 여주인공 '홍설(김고은 분)'의 스타일은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홍설의 캐릭터가 회를 거듭할수록 매력을 더해가면서 인터넷에는 그녀의 패션정보에 대한 문의와 게시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홍설 룩'은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인 '조아그라이슨'의 카이아 호보백과 '그레이양'의 베이직 롱 슬리브 티다. '조이그라이슨'은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가방 브랜드로 실용적이고 웨어러블한 시크 감성백을 제안한다. 카이아 호보백 또한 심플하면서 실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볼드한 하드웨어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데일리백으로 안성맞춤이며 부드러운 텍스처와 내구성이 좋은 슈렁큰 천연 소가죽은 가치를 더한다.
'그레이양'의 베이직 롱 슬리브 티는 네트라인의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 속 홍설은 이 티셔츠에 타원형 도트 프린트물이 새겨진 스커트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이 아이템은 울 혼방으로 만들어져 몸에 편하게 핏되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 풋풋한 캠퍼스 룩이 대세
'치인트'의 인기가 높아지며 풋풋한 캠퍼스 룩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온라인 셀렉트숍 '더블유컨셉'에서도 수수하거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아이템 판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편하면서도 스타일링이 쉬운 후디, 니트 등의 아이템이 인기다.
캠퍼스 룩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후디는 남녀할 것 없이 꾸준히 구매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앤더슨벨'의 90년대 레터링 후디는 심플한 디자인에 작은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줘 별 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멋을 낼 수 있다.
'오아이오아이'의 '테디보이' 니트는 깜찍한 레터링과 따스한 파스텔톤 컬러의 배색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핑크, 네이비, 화이트, 그레이 등 4가지 색을 배색했으며 양쪽 소매 부분과 몸에 레터링과 하트 무늬를 새겨 유니크함을 더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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