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소비액 증가율 예상치 |
세계 경기 둔화와 중국 정부의 ‘신창타이’ 정책에도 중국의 소비액은 향후 5년 동안 2조3000억달러 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The Boston Consulting Group: BCG)과 알리바바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소비흐름보고-3대 새로운 역량이 소비경제를 이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발전이 느슨해진다고 해도 인구, 사회, 과학기술 등 여러 요인으로 향후 5년 동안 중국의 소비액은 2조3000억달러 가량 증가하고 중국 소비시장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21일 발표된 보고서를 좀 더 살펴보면, 중국 소비 시장의 증가 속도는 지속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해 2020년에 이르면 개인 소비액이 6조5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독일, 영국 등 선진국의 현재 소비 시장 규모의 1.3배에 해당된다.
제프 월터스 BCG 파트너는 “소비재 생산기업은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은 여전히 전세계에서 발전기회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한 곳으로 다양한 상품과 다양한 유통 채널을 바탕으로 발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유한 중산층 소비자, 신세대 소비자, 전자상거래 마켓이라는 새로운 3대 역량이 중국 소비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연평균 GDP 증가율은 5.5%로 중국 정부의 목표인 6.5%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지만, 개인 소비 증가율은 연평균 9%에 이를 전망이다.
이외에도 인구, 과학기술, 사회 등 여러 방면에서 발전이 지속되어 중국 소비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서비스와 고급 제품에 대한 요구가 가파르게 늘고, 전자상거래 시장(특히 모바일)도 무한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큰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홍빙 알리바바 연구원도 “전자상거래 마켓의 발전은 중국 소비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연구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면 최근 3년 간 크게 늘어난 소비량을 보인 유기농 제품, 해외 제품 등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가 오프라인 구매에서 얻기 어려운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고 말했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정리 :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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