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판매 중인 긴 소매 셔츠들. 사진은 '렉토' 오버커프스 슬리브 셔츠, '듀이듀이' 빈티지 크롭 셔츠 |
연말부터 이어진 겨울 세일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즌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시즌리스 아이템들의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만 하더라도 베스트셀러 10 차트를 점령했던 아우터들이 대폭 줄어든 대신 셔츠와 구두, 핸드백 등 잡화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달 2째주에는 셔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각광받는 것이 소매가 긴 스타일의 셔츠다. 이러한 셔츠는 코트나 니트 안에 받쳐 입은 뒤 소매를 길게 빼서 포인트를 주도록 스타일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긴 소매 셔츠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렉토'다. 지난달부터 꾸준히 높은 판매고를 이어오고 있는 '렉토의' 오버 커프스 슬리브 셔츠는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무드와 루즈한 핏이 특징이다. 바스트 부분의 자수와 진주 단추는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해준다.
'듀이듀이'의 빈티지 크롭 셔츠는 새롭게 베스트셀러 10에 진입했다. 1970년대 감성의 크롭 셔츠로 넓고 큰 소매, 빈티지한 칼라가 독특한 이 아이템은 적당한 크롭 길이로 노출 부담없이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베이직 아이템이기 때문에 포멀한 룩과 캐주얼 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매칭이 가능하다.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율이에' YY02부츠, '솔트' 롤링백, '페넥' 지퍼 월렛 007 |
아우터 구매를 마친 소비자들은 이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잡화 아이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빅 히트를 기록했던 '페넥'의 지퍼 월렛 007이 또 다시 베스트셀러 10 차트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이 아이템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감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천연 가죽임에도 불구하고 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 또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그밖에 '마가린핑거스'의 고저스 퍼 백, '솔트'의 롤링백, '앤더블유스튜디오'의 메시 디테일 첼시 부츠, '율이에'의 YY02 부츠 또한 지난달에 이어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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