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 두 번째 캡슐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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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발레의 ‘롱래스팅 뷰티’ 모티브

2016-01-11 오후 6:19:12





‘베네통’의 새로운 니트 컬렉션, ‘우리들의 컬렉션(A Collection of Us)’의 두 번째 제품들이 공개됐다.

‘베네통’ 특유의 정교하고 섬세한 니트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이번 컬렉션의 두 번째 캡슐 컬렉션은 차이코프스키가 남긴 명작 ‘호두까기 인형’을 제목으로 차용하는 등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클래식 발레를 모티프로 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은 무용수의 부드럽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연상하게 하며 캐시미어, 모헤어와 함께 아주 얇은 코튼 원사를 사용하여 밝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발레리나의 튀튀 스커트를 닮은 미니스커트와 사랑스러운 티셔츠, 손끝 부분이 뚫려있는 편안한 장갑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캡슐 컬렉션에서도 ‘베네통’의 자랑인 니트웨어는 단연 최고의 아이템으로 부각되었다. 먼저 연한 분홍색, 우윳빛의 흰색, 옅은 자주색, 쨍한 빨간색 등 그 자체로 우아하고 조화로운 컬러가 소비자의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풀리 패션드 기법(fully fashioned)으로 매끄럽게 뜬 니트, 변형고무뜨기(fisherman's rib)와 멍석뜨기(moss stitch) 방식으로 뜬 니트와 자수 니트 등 다양하게 구사된 패턴 역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은 마찬가지.

이외에도 멍석뜨기한 뒤 자수를 놓은 맥시 코트, 소매가 뚫려있는 랩오버 스타일의 상의, 편안한 느낌의 루즈핏 스웨터, 무릎 바로 위까지 닿는 길이의 드레스, 아름다운 문양을 수놓은 울 소재의 숄, 고무뜨기한 부드러운 레그 워머 등 ‘베네통’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한편 ‘베네통’은 ‘우리들의 컬렉션(A Collection Of Us)’를 주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2개월에 한 번씩 총 네 차례에 걸쳐 새로운 캡슐 컬렉션을 공개해오고 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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