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퍼니싱’으로 새롭게 꾸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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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취향 살린 ‘셀프 인테리어’ 인기

2016-01-07 오후 6:06:54


롯데백화점 본점 '에르베감스'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디퓨저를 쇼핑하고 있다.

최근 캔들, 램프 등으로 집을 꾸미는 '홈 퍼니싱(Home Furnishing)'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예전에는 신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집안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적은 비용으로도 집안의 전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 퍼니싱'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주방·식기, 디퓨저, 욕실용품 등 '홈 퍼니싱'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국내 '홈 퍼니싱' 시장규모는 지난 2014년 10조에서 오는 2018년에는 13조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서 백화점 최대 규모의 리빙관을 열고 대구점, 미아점 등에서도 리빙관을 오픈하고, 시아(SIA), 모노트 등의 리빙 토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유통업계에서도 '홈 퍼니싱' 상품군을 크게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게다가 혼자 사는 '싱글족'과 여가 생활을 집에서 보내는 '여가족'들이 늘어나면서 '디아이와이(DIY)' 상품처럼 개인 취향을 살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 흐름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일)까지 신년을 맞아 집을 새롭게 꾸미려고 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 퍼니싱'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신년맞이 행사는 우드윅, 에스테반, 시아(SIA) 등 총 20개의 홈데코 브랜드가 참여하며, 매장에서 전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하영수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은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1인 가구의 증가로 '홈 퍼니싱' 상품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디퓨저, 램프 등 작은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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