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였어?” 아날로그 감성 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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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광고 40초간 음악 선물 ‘파격!파격!!

2016-01-05 오후 1:12:44



(왼쪽부터 시계방향) 패션그룹형지 전속모델 하지원, 고준희, 한지혜, 박서준이 2016 신년 라디오 광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추억의 명곡을 선물한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는 최근 라디오광고에서 40초 중 22초 동안은 음악만을 들려주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일반적인 광고들은 20초 길이에 제품이나 서비스 정보를 전하기 위한 상업용 멘트를 담고 있는데 반해, 형지의 광고는 이보다 두 배 긴 40초 동안 스피드한 톤의 상품 홍보 대신 훈훈한 음악을 담고 있다. 브랜드에 관한 직접적인 광고 멘트 없이 음악만 선물하는 라디오광고를 제작한 것은 형지가 최초인 셈이다.


무엇보다 초특급 스타들이 총출동한 것이 특징이다. 2015년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노스케이프’ 모델 박서준은 나탈리 콜(Natalie Cole)의 L.O.V.E를 선물한다. 배우 박서준은 꽉찬 연말 시상식 일정 속에도 지친 국민을 위로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스케줄 조정에 힘썼다는 후문이다.


또한 ‘크로커다일레이디’ 모델 하지원은 에프알 데이비드(F.R David)의 ‘워즈(words)’를, ‘샤트렌’ 모델 고준희는 알이오 스피드웨건(REO Speedwagon)의 ‘(인 유어 레터)In your Letter’를 선곡했다. 그리고 ‘올리비아하슬러’ 모델 한지혜는 사라 본(Sarah Vaughan)의 ‘(어 러버스 콘체르토)A Lover's concerto’를 들려주는데, 오스트리아에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던 중에도 좋은 뜻에 참여하고자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7080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명곡을 소개하는 형지의 라디오광고는 연말, 연초에 맞춰 새해 선물로 기획되었으며, MBC-FM, CBS-AM, CBS-FM 등에서 노출되고 있다.


라디오 광고를 들은 한 남성은 형지 본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광고의 배경음악을 묻기도 했다고.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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