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새해 맞아 새 각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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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행사와 함께 한 해 목표 공유

2016-01-04 오후 7:21:45



지난 1일 구룡산 정상에 오른 블랙야크 임직원들


새해를 맞아 국내 패션기업에서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준비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먼저 블랙야크는 지난 1일 임직원 250여명과 가족들을 비롯해 여성산악인 오은선대장,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앞둔 김미곤 대장과 함께 서울 대모산과 구룡산 정상에 올라 새해 힘찬 시작을 다짐했다.

이어서 지난 4일에는 본사 강당에 모여 시무식을 가진 후 클린캠페인으로 양재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아웃도어 업계답게 회사 사무실이 아닌, '문밖'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것.

계열사인 동진레저, 아우트로,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등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은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도로변과 양재천 내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2013년부터 '명산 쓰레기줍기'를 진행해오고 있는 블랙야크는 스스로 자연을 가꾸고 보존하자는 취지의 '클린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올해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인근지역 정화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블랙야크는 40년 이상의 역사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되기 위한 '베이스캠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이젠 '캠프1'으로 도약할 때"라며 "한 발 먼저 앞서나가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함께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공동체의식을 강조했다.


지난 4일 양재천 정화활동에 나선 블랙야크 임직원들

코오롱그룹도 지난 4일 과천 코오롱타워 대강당에서 '그룹 통합 시무식'을 가졌다.

사장단과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6년 경영지침인 'Connecture'를 형상화한 배지가 전 임직원에게 배포됐다. 배지는 'Connecture'라는 경영지침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돋보기를 형상화 했다. 또한 'Nothing is impossible(불가능한 일은 없다)'이라는 문구도 새겨 임직원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켰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 커넥트(Connect)와 퓨처(Future)를 이어 만든 '커넥처(Connecture)'를 기본정신으로 각자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협업하면서 초연결시대 혁신기술을 사업에 적용, 실행한다면 코오롱은 미래와 성공적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누구나 9회말 2사 만루의 상황에서 결정적 한 방을 날려줄 타자가 바로 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2016년 코오롱의 경영지침 '커넥쳐'를 형상화한 배지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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