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숍, 유통 메가 트렌드 자리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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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쇼핑 가능해 소비자 편의 상승

2016-01-05 오전 9:04:14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명동점 (사진제공 : ABC마트)

편집숍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가 높고, 최신 트렌드가 발 빠르게 반영되어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바로 만나볼 수 있는 민첩함 덕분이다. 특히 최근에는 한 곳에서 의류에서 가방 및 슈즈는 물론이고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구입할 수 있는 패션 편집숍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편집숍이 속속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몇몇 편집숍을 살펴봤다.

◇ 국내 최대 규모의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명동점

최근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한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명동점에서는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에 따라 신발부터 의류, 액세서리까지 만나 볼 수 있다.

국내 젊은이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명동에 자리잡은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명동점에는 인기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등이 전문관으로 입점해 기존 ABC마트 매장과의 차별성을 갖는다. 각 브랜드의 일부 상품만 취급하는 형태를 벗어나 브랜드 전문관에서 신발, 의류, 액세서리까지 총망라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 특히 아디다스는 오리지널 의류와 나이키 테크류가 대량 입고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편집숍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여 다양한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이번에 오픈한 그랜드스테이지 명동점은 소비자들이 신발뿐 아니라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한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라고 말했다.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명동점 (사진제공 : ABC마트)

 ◇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코지가든'

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의 '코지가든'은 해외 유명 프리미엄 유아용품들만을 특별히 선별해 판매하고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글로벌 유아 안전 카시트 전문 브랜드 '브라이택스'와 영국 명품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 미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오르빗베이비', BMW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모차 업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미니버기', 독일 승용공학이 접목된 디럭스 유모차 '호크 트위스터' 등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유아용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코지가든' 롯데백화점 강남점 (사진제공 : 세피앙)

◇ IT 아이템이라면 '더 가젯'

'더 가젯' 매장에서는 모든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사용해 볼 수 있어 실제로 비교해본 후 구매가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휴대용 빔프로젝터를 비롯해 전동 킥보드, 운동량 체크가 가능한 웨어러블기기, 아웃도어에서 활용 가능한 헤드폰이나 블루투스 스피커,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 팬시 제품 등 약 150여 종의 IT 기기와 아이디어 제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더 가젯' 롯데백화점 수원점 (사진제공 :  더 가젯)

◇ 음반부터 고음질 헤드폰까지 'M스토어'

'M스토어'는 콘텐츠(음반)와 이를 즐기기 위한 하드웨어(음향기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직 종합 디바이스샵.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구입 즉시 고음질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여러 가수의 음반과 더불어 '젠하이저' '자브라' '로지텍' '필립스 피델리오' '데논' '마샬' 등 약 11개 업체의 헤드폰과 스피커 브랜드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M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 (사진제공 : CJ E&M)

◇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버터', '모던하우스'

패스트 리빙 편집숍 '버터'는 유행 주기가 빠르게 변하는 젊은 층의 니즈를 반영해 2주마다 인테리어 소품부터 문구류, 수납장, 식기류 등 100여가지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빠른 상품 회전율, 자체 개발한 캐릭터 제품 라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통해 기존 리빙 브랜드보다 젊은 2030층을 공략하고 있다.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는 인테리어 소품부터 주방, 가구, 키즈 영역까지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집안의 모든 것들을 모아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늘려 홈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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