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섬유업계는 기존 의류 중심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소재 섬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DYETEC연구원(원장 윤남식) 섬유HRD센터에서는 컨소시엄 전용 교육장 및 복합재료트레이닝센터 구축을 통해 실습위주의 첨단 신소재 관련 교육 과정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수강생들은 "이론 위주의 교육보다는 시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실습과정이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호평했다.
DYETEC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인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 및 염색가공 분야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주관부처: 고용노동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업체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 교육사업이다.
지역섬유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2012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운영기관에 최초 선정된 이후, 2013년에 이어 올해 2월 고용노동부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4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 240개 운영기관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S등급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섬유업계 관계자는 "단순기술을 이용한 대량생산은 상대적으로 품질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데, 업체 자체적으로 기술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현황이며, 지역 섬유업체 근무자 중 섬유 관련 전공자를 찾기 힘들뿐 아니라 평균 연령 또한 40대 후반으로써 고령화 현상이 심해 젊은 전문인력 육성이 절실하다"며 "지역 내 우수한 섬유기술 전문 교육기관인 DYETEC연구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노력한다면 기술력 향상과 인재 육성은 먼 이야기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업체 재직자 교육 외에도 DYETEC연구원은 2014년부터 섬유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및 슈퍼섬유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첨단 복합재료 현장실습 및 디자인 교육을 통해 실무 중심의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 함으로써 현장 감각과 산업체 적응능력을 겸비한 연구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산학연 협동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첨단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 고용승계로 용이하게 이어지며, 재교육의 필요성을 감소시켜 주므로 업체 생산성 향상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석박사급 인재 10인 이상(년), 취업률 85%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DYETEC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하이브리드 및 슈퍼섬유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은 2014년부터 5년 동안 3개 지역 세부 컨소시엄별(1세부 충남대학교, 2세부 경북대학교, 3세부 전북대학교)로 특화된 하이브리드 및 슈퍼섬유 소재를 중심으로 한 현장실습 위주의 특화 교육을 통해 제품설계 과제를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면서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생산, 성능평가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게 하여, 학생들이 분야별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체 등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제품 등을 스스로 설계, 제작, 평가해 봄으로써 창의성, 실무능력, 팀워크 능력을 배양하는 산학연 협동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이다.
DYETEC연구원 윤남식 원장은 "지역뿐 아니라 우리나라 섬유업계가 기술경쟁력을 갖추려면 꾸준한 학습 노력과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며 연구원에서는 섬유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중장기적으로 운영하여 업계 기술력 확보와 인재 양성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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