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소스는 인디 디자이너를 위한 B2B 플랫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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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패션 B2B 플랫폼 서비스 ‘핫소스’ 대표

2015-12-24 오전 10:50:07





“글로벌 넘버원 패션 B2B 플랫폼 서비스가 ‘핫소스’의 목표에요. 처음부터 영문과 한자 번역이 가능하도록 해 좋은 상품만 있으면 누구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했어요. 차츰 각국 언어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거예요. 홀세일러가 ‘핫소스’에 상품을 등록하는 순간 국내와 해외 리테일러와 만나게 되는 거죠.”

판매자와 바이어가 만나는 패션 B2B 플랫폼 서비스 ‘핫소스’를 운영하는 문군 대표는 “홀세일러와 리테일러가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나 거래하는 것은 비효율의 아날로그 방식이다. 핫소스는 상품 이미지와 정보만 올리면 글로벌 바이어를 한 순간에 모두 만날 수 있는 디지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동대문 도매 상인은 물론 인디 및 신진 디자이너까지 모두 ‘핫소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바이어를 만날 수 있어요. 오프라인에서 만날 때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폭넓은 바이어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또한 ‘핫소스’는 온라인 상에서 주문과 결재가 이뤄져 거래가 안정적이에요. 결재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더가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돈을 떼일 염려가 사라지게 되죠.”

문 대표는 앞으로 매출을 주도하는 상품은 획일화된 일반적인 상품이나 누구나 오더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디 디자이너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인디 디자이너 상품 활성화에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인디 디자이너가 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제공하고, 때에 따라서는 자금까지 지원해 인큐베이팅 업무도 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인기 상품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디자이너가 더욱 성장하는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싶고요.”

문 대표는 “소규모 IT기업으로 출발해 이번에 투자까지 유치하게 됐다. 이 투자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차츰 성장을 거듭해 ‘에어비앤비’나 ‘우버택시’같은 글로벌 모바일 패션 기업을 최종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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