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S/S 시즌부터 여성 스포츠와 레저 스포츠 라인 강화에 나선다.
'헤드'는 지난 17일과 18일에 '16SS 바이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여성 스포츠 및 레저 스포츠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라이프스타일 상품 늘리고 바이크 라인 개발
'헤드'는 여성 스포츠 라인인 '에고라인'에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확대한다.
기본 아이템인 브라탑과 레깅스 중심에서 코트, 점프 수트, 원피스, 스커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한다. 상품의 물량도 최대 40%까지 늘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확대할 예정.
또한 '헤드'는 16SS 시즌 바이크 라인을 새롭게 론칭한다. 기존 남성 고객을 타겟으로 한 기능성 상품 중심에서 여성미를 강조한 상품으로 기획했다.
바이크 라인의 상품 개발을 위해 실제 사이클 전문가와 여성 라이더 등의 스포츠 인플루언서들과 다양한 교류를 했다. 그들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전문성과 의견을 상품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패션성과 기능성을 가미한 상품 확대
국내외에서 사계절 내내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헤드'는 다양한 상품 기획하고, 기능성 소재를 강화한 아이템을 선보여 워터 스포츠 시장에서 선두를 노리고 있다.
'헤드'의 워터 스포츠 라인의 가장 큰 변화는 상품의 전문성 강화다. 기존 래쉬가드 중심에서 수트, 라이프 재킷 등의 아이템을 새롭게 추가했고, 러닝 외 워터 스포츠 활동 시에도 착용 가능한 워터 레깅스, 보드숏 등의 하의 아이템들을 추가 기획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워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소재 특성을 강화했다. 흡습속건 기능과 네오프렌 소재로 보온성을 향상시켰고, 무릎 부분의 마찰 저항력을 개선해주는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고객과의 소통으로 유통 및 마케팅 강화
'헤드'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여성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애슬레저 전용 매장을 계획 중이며, '에고라인' 매장의 추가 오픈을 준비 중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의 참여를 높이고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이다.
'헤드'는 여성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소셜 캠페인 '에고로그'를 고객 참여형 콘셉트로 확장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클라우드 소싱 업체인 '루이'와 함께 여성 피트니스 신발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최우일 '헤드' 의류용품기획팀장은 "최근 스포츠 시장에는 애슬레저를 중심으로 다양성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헤드'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트렌드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에고라인'에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확대하고 워터 스포츠 라인에는 패션성을 기본으로 전문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상품으로 레저 스포츠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연희 기자
ly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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