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클로'가 지난 13일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중앙점에서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를 진행했다.
작년 봄에 시작해 4회째를 맞은 이 이벤트는 보육원아들을 매장으로 초청하여 직접 원하는 옷을 고르고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이다.
본사 및 매장 직원들로 구성된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이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착용과 구매를 도왔다. 또한 행사 마무리에는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함께 기념 사진도 촬영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 행사보다 규모를 한층 늘려 서울을 비롯한 지방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3일 명동중앙점 행사를 마쳤고, 오는 19일에는 '구세군서울후생원' 원아 73명이 강남점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19일과 20일에는 최초로 광주와 대전 지역에서 소외 계층 아이들을 만난다. 광주 충장로점과 대전 밀라노21점에는 광주 '무등보육원'과 '늘사랑아동센터' 원아 93명이, 대구 동성로중앙점에는 '구세군대구혜천원' 어린이 28명이 뜻깊은 경험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유니클로'를 전개하는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단순히 의류를 전달하는 것보다 어린이들 스스로 입고 싶은 옷을 고르고 구매하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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