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2015년 한 해 동안 자사 매출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순위 및 이를 분석한 2015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발표했다.
티몬에서 올 한 해 가장 많이 판매됐던 톱10 상품을 살펴보면,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모바일 쇼핑의 확대, 중국발 '샤오미' 열풍까지 올 한해 손꼽히는 유통가 이슈들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먼저 메르스로 인한 모바일 쇼핑 증대와 생필품 소비가 늘어났다. 11월까지 누적 판매수량 126만개를 달성한 매출 1위 맥심모카골드를 비롯해 5위 몽드드 물티슈, 10위 다우니 섬유유연제 등 구매 빈도가 높은 식품과 생활필수품이 매출 상위에 올랐다. 모두 단가가 1만원대로 낮은 제품들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는 점에서 볼 때 구매의 편의성과 가격경쟁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마트를 대체해 모바일 장보기가 일상화되는 생필품 이전 현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모바일을 통한 고가 상품 구매율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4위에 오른 한샘 리모델링 시공 서비스 상품권은 평균 단가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임에도 고가의 상품도 모바일로 결제한다는 새로운 소비 패턴을 보여줬다.
세 번째는 뷔페 식사권의 인기다. 3위 토다이, 9위 드마리스가 오리며 지역의 식당을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작한 소셜커머스 본연의 경쟁력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네 번째는 대륙의 실수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강타한 '샤오미' 열풍이다. 올해 '샤오미'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10배 가량 증가한 것. 정식 오프라인 매장 없이 온라인 판매 정책을 펴고 있는 '샤오미'는 20~30대 젊은 고객층을 통해 디자인과 가성비에 대한 만족감이 알려지면서 열풍이라고 표현할 만큼 판매가 크게 늘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의 매출 순위는 2015년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며 모바일에서의 소비가 유통의 대세가 되었음을 보여주었다"며 "입고 먹고 즐기는 모든 것들을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소비 라이프를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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