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컨설팅기업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의류 제품의 거래 규모는 4130.5억 위안, 영유아 용품의 거래 규모는 1902.4억 위안에 이른다.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중 의류와 영유아 용품 분야 모두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인 곳은 ‘티몰’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의류 전자상거래 매출 2015년 상반기에만 4130.5억 위안
아이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의류 제품의 거래 규모는 4130.5억 위안(약 76조4142.5억 원). 해당 통계는 C2C, B2C, 개별 브랜드 쇼핑몰 등 모든 전자상거래 매출을 포함한 것이다. 다만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매출과 여성복과 남성복을 제외한 가방, 신발, 아동복 등의 복종은 수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5년 상반기 전자상거래를 통한 중국 의류 품목의 거래 형태를 살펴보면, C2C 매출은 67.7%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C2C의 특성상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B2C 부문을 살펴보면,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플랫폼은 ‘티몰’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몰’은 의류 품목에서 76.2%의 점유율로 다양한 B2C 플랫폼 중 가장 뚜렷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의류는 브랜드가 많고, 스타일도 다양하고, 특정 브랜드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B2C 플랫폼은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 영유아 제품 전자상거래 매출 2015년 상반기 1902.4억 위안
아이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에 중국 전자상거래를 통한 영유아 제품 매출은 총 1902.4억 위안(약 35조1944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C2C, B2C, 개별 브랜드 쇼핑몰 등 모든 전자상거래 매출을 포함한 것이다. 해당 영유아 제품은 임산부 의류?용품?식품, 분유, 유아용 간식, 기저귀, 유아용품, 유아동복, 장난감 등을 모두 포함한다.
영유아 제품 역시 C2C 비중이 69.7%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유아 제품이 세분화되어 종류가 다양하고, 해외에서 들여오는 고급 분유, 기저귀 등의 매출이 주로 C2C를 통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장난감, 아동복, 신발 등의 제품도 ‘롱테일의 법칙’에 해당하는 품목이 많아 C2C 방식으로 더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2015년 상반기 중국 영유아 제품 B2C 플랫폼 매출 비중은 ‘티몰’과 ‘수닝’이 각각 60.9%, 14%로 가장 큰 축을 차지했다. B2C 플랫폼 ‘티몰’은 영유아 제품 중 비교적 중저가에 해당하는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수닝’은 ‘홍하이즈’를 인수한 후 강자로 부상해 영유아 제품 시장에서 B2C 플랫폼 중 2위에 올랐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박상희 기자
ps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