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고스펙’ 제품보다는 슬림해진 중/경량 패딩에 주력하고 있다. 그런데 골프웨어 업계도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같이 골프웨어에서도 경량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한겨울에도 필드를 나서는 골프족에게는 보온성 못지않게 스윙 동작을 위한 활동성이 중요한데, 지나치게 부피가 큰 헤비 다운보다 슬림 다운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또한 이 같은 이유에서다.
또한 슬림 패딩은 실루엣이 부해 보이지 않아 스타일까지 살려주어, 필드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기 용이해 ‘레주얼’(Leisual, 레저(Leisure)와 캐주얼(Casual)의 합성어)룩 연출에도 적합하다.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경량 골프웨어를 알아보자.
▷ ‘밀레’, 시티웨어 감성 살린 슬림 다운 스웨이 다운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슬림한 실루엣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큰 동작에도 불편함이 없게 한 ‘스웨이 다운’을 출시했다. 복원력이 우수한 덕다운을 솜털과 깃털 각각 9:1의 비율로 충전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고, 부피 부담이 없어 골프장으로 이동할 때는 물론이고 필드에 나가 착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와 콜래버레이션해 완성한 시티웨어 감성의 디자인이라, 평상 시 감각적인 아우터로 활용하기에도 그만이다. 소비자가격은 19만 9천원.

'밀레'에서 판매하고 있는 슬림 골프패딩 먼싱웨어'
▷ ‘까스텔바쟉’, 스트레치 소재 및 방풍 원단의 ‘스윙 다운 점퍼 2종’
‘까스텔바쟉’은 남성용 ‘엑셀런스 맨스 스윙 다운 점퍼’와 여성용 ‘아티스틱 우먼스 스윙 다운 점퍼’ 2종을 출시했다. 방풍 기능성 원단과 구스 다운 충전으로 보온성은 뛰어나지만, 필드에서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도록 두께 부담은 줄이는 동시에 신축성이 우수한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했다. 그 중에서도 여성용으로 출시한 ‘아티스틱 우먼스 스윙 다운 점퍼’는 어깨 라인을 살려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입은 듯한 느낌을 내는 동시에 허리선을 강조해, 슬림한 보디 라인 연출을 돕는다. 소비자가격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29만 9천원이다.
'까스텔바쟉' 스윙 다운 점퍼. |
▷ ‘와이드앵글’, 친환경 소재 슬림 패딩 ‘소프트 테크 스텝 패딩 재킷’
‘와이드앵글’ 은 친환경 소재 ‘커피 차콜’(Coffee Charcoal)로 보온성을 강화한 ‘소프트테크 스텝 패딩 재킷’을 출시했다. 커피 차콜은 커피 원두를 미세한 분말로 만들어 가공한 소재로, 보온성과 향균, 향취 기능을 자랑한다. 커피의 탄소 성분은 피부에 닿았을 때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항온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량 패딩 재킷임에도 불구하고 방한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찬바람이 스며드는 목 부위에는 탈 부착이 가능한 털을 덧대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소비자가격은 24만 8천원이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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