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화' 디자이너의 네팔 패션쇼 컷 1. |
지구촌 문화교류를 위해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는 디자이너 홍미화가 네팔에서 패션쇼를 진행하고 돌아왔다.
11월7일 네팔의 타탄뮤지엄에서 계획되었던 패션쇼는 그러나 현지 네팔의 열악한 교통문제로 인하여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여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쇼는 11월 7일 카트만두 중심가에서 좀 떨어진 '바그돌 유니버샬 센터'에서, 두 번째 쇼는 11월 10일에는 카트만두의 중심가 ‘타멜’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두 번째 쇼장인 타멜에서는 지진으로 인해 헝클어진 철근들이 드러난 무너진 건물의 옆, 그 옆에는 대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는 곳이었다.
자동차 연료가 귀하여 원거리 이동이 힘든 데다, 대중교통조차 빨리 끊어져 초대받은 인사들이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패션쇼 진행 장소 또한 이렇게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3일 간격으로 진행된 두 번의 쇼는 스탭들과 네팔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행되었다고.
네팔 자라는 야생초 '네틀'을 소재로 한 천연직물을 연구하고 있는 홍미화 디자이너는 “패션쇼에 참석한 사람들의 쇼를 보는 밝은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쇼가 끝난 후 함께 먹고 마시며 그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아직까지 조금도 어둡지 않고 밝고 맑은 기억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한다.
두 번째 패션쇼가 진행된 다음날인 11월11일부터 15일까지는 네팔의 축제 기간으로 골목마다 거리마다 밤을 새우며 춤추고 노래하는 네팔인들에 대해 홍디자이너는 “이번 네팔 패션쇼의 주인공은 옷도 소재도 아닌 힘든 생활 속에서도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은 네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었다.”고 전한다.
'홍미화' 디자이너의 네팔 패션쇼 컷 2. |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는 홍미화 디자이너 컷1. |
네팔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는 스탭 컷. |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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