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몰입시키는 설치물, 그리고 ‘스냅챗’ 티저에 이르기까지 2016 S/S 패션 위크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소셜 미디어를 대거 선보였다. 영국의 트렌드 정보회사 스타일러스(
www.stylus.com)는 패션쇼가 진행되는 동안과 그 전후에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핵심 전략을 살펴보았다.
Hunter, #Beaheadliner Mobile Sessions |
SUMMARY
BEFORE: SOCIAL MEDIA TEASERS
‘스냅챗(Snapchat: 전송한 사진이 몇 초 후 삭제되는 소셜 미디어 앱)’은 브랜드의 쇼에 앞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핵심 수단이었다. 브랜드들은 새로운 컬렉션에 대해 감질나게 주요 장면을 선보이는 데 ‘스냅챗’을 활용했다.
PUBLIC ACCESS
럭셔리 소비자를 놓치지 않으면서 더 많은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쇼의 일부를 개방한 것은 성공적인 전략이었다. 이로 인해 대중은 긍정적으로 브랜드를 인식하고 이커머스 사이트로 이동한다.
DURING: THE RAW & THE REAL, LIVE-STREAMED EXPERIENCES
‘페리스코프(Periscope)’가 주도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앱이 이번 시즌의 소통 채널로 선택되었다. 쇼와 백스테이지의 준비 모습 등 진정한 패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패션 팬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었다.
SPOTLIGHTING TECH INNOVATION
패션쇼는 테크 업체의 첨단 기술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현재의 능력뿐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까지 보여 줄 수 있다.
AFTER: POSTSHOW ENGAGEMENT
몇몇 브랜드는 전략적으로 디지털 디자인을 만들어 패션쇼 이후 프레젠테이션 기간 동안 그 놀라움이 연장되도록 했으며, ‘핀터레스트’와 ‘인스타그램’으로 배포하였다.
Burberry x Snapchat |
컬렉션 기간 전Socially Connected Teaser Campaigns Burberry x Snapchat |
여러 브랜드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앱을 이용하여 컬렉션 프리뷰와 비하인드 스토리 컨텐츠로 궁금해하는 대중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애타게 한다.
Behind the Brand Curtain : 영국의 ‘버버리’는 런던 컬렉션 전날 밤, 미국의 포토메시징 앱인 ‘스냅챗’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2016 S/S 컬렉션을 미리 선보였는데, 보통 10초 뒤 사라지는 ‘스냅챗’의 메시지 대신, 24시간 동안 게시되도록 했다. 또한 사람들은 ‘버버리’ 디자인 스튜디오의 마지막 준비 과정과 메이크업 테스트도 엿볼 수 있었다. 미국의 소셜 미디어 분석 업체 ‘브랜드워치(Brandwatch)’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런던 패션 위크에 관련한 트윗에 10%에 해당하는 4만개 이상의 트윗을 남겼으며, ‘버버리’는 S/S 16 쇼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였다.
Burberry x Snapchat |
Interactive Fashion Playtime : 이스라엘 디자이너 이갈 아즈루엘(Yigal Azrouel) 또한 미국의 인터렉티브 스타일링 앱인 ‘코벳 패션(Covet Fashion)’을 통해 자신의 컬렉션을 쇼 하루 전에 선보였다. ‘코벳 패션’은 현재 미국에서 매월 3백만 명이 이용한다. 이 앱을 이용해 아바타에 옷을 입혀보거나 제품을 선주문 할 수 있다.
Democratic Process, Insider Access 럭셔리 패션으로 대중이 대거 유입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고객들을 이커머스 사이트로 끌어들이기 위해 패션계는 브랜드로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SMG 2015 |
Driving Digital Footfall :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는 뉴욕쇼를 선착순으로 등록한 대중에게 개방했다. 100개의 티켓은 인근 주민에게, 1200개의 티켓은 패션 학교 학생들에게 할당되었다. 이런 전반적인 활동은 명백히 더 많은 사람들을 브랜드의 이커머스 사이트로 유도하기 위함이었다.
Rag & Bone x Uber |
Cross-Industry Pre-Promo : 미국 패션 브랜드 ‘랙 앤 본’은 택시 네트워크 앱 ‘우버(Uber)’와 제휴하여 팬들에게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브랜드 쇼의 티켓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뉴욕의 여행자는 26% 증가했다.
컬렉션 기간 중Live Streaming: Real-Time Wins Hunter, #Beaheadliner |
시간의 압박과 맞바꾼, 지금 아니면 결코 할 수 없는 경험을 원하는 글로벌 관객들은 트위터가 인수한 ‘페리스코프’ 같은 라이브 스트리밍 앱을 통해 브랜드의 활동을 그때그때 볼 수 있게 되었다.
Kohl's, Lauren Conrad collection |
Luxury Populist : ‘랄프 로렌’은 ‘페리스코프’와 제휴해 런던의 뉴본드 스트리트 플래그십 숍과 가까운 매스마켓인 피카딜리 서커스의 디지털 화면을 통해 뉴욕컬렉션을 방송했다.
Life Through Their Eyes : 영국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헌터(Hunter)’는 음악 페스티벌 ‘글래스톤버리(Glastonbury)’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강조하기 위해 ‘페리스코프’를 통해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밴드인들의 퍼포먼스를 중계했다.
실시간으로 헌터의 쇼를 보러 가는 길, 직접 촬영한 패션쇼, 시청자의 의견 등 밴드의 관점에서 촬영된 이 영상으로 헌터는 런던 패션 위크 중 네 번째로 많은 트윗을 받았으며, 4만 개 이상의 ‘인스타그램’이 올라왔다.
Zac Posen |
Nicopanda x Meerkat |
Tech Tie-Ups 테크 업체들은 패션쇼에서의 자신의 기술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고 또한 쇼의 화제성을 결합함으로써 앞으로 콜래보레이션의 가능성이 높다.
Zac Posen's LED dress |
Coding Culture : ‘구글’은 ‘잭 포센(Zac Posen)’과 13세에서 18세 사이의 여성 코더들을 위한 30벌의 LED 드레스를 만들었다. 이는 ‘구글’의 멘토링과 개인 지도를 제공해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려는 여학생들을 장려하기 위한 것. LED 드레스에서 색상 팔레트에 따라 패턴이 변경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컬렉션 이후
Post-Show Satisfaction
똑똑한 브랜드는 패션쇼의 입소문을 이용하여 이를 리테일 사업으로 연결하는 가능성을 찾는다
inVNT-Intel-Future of Fashion |
‘DKNY’의 팬은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DKNYSS16을 통해 새로운 컬렉션을 검색할 수 있었으며, ‘다이렉트’ 메시지 플랫폼을 통해 선호하는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
영국의 ‘탑샵’은 ‘핀터레스트’와 제휴한 ‘핀터레스트 팔레트’ 플랫폼을 통해 ‘탑샵’의 새로운 S/S 16 시즌 색상을 링크할 수 있다.
DKNY on Instag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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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erest Palettes, Topshop |

고학수 기자
marchber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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