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아웃도어 라인이 전 복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웰빙과 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쿨맥스」 「쿨론」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복종은 캐주얼 브랜드들.
「베이직하우스」 「행텐」 등은 이미 아웃도어 라인을 일부 도입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휴이」 「써어스데이아일랜드」 「브이네스애비뉴」 등의 브랜드들도 빠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직하우스」는 올 여름시즌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바지 5스타일과 티셔츠 10스타일을 선보였다. 10만장 가량을 생산했으며, 쿨론이나 매직실버 등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국내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가격적인 부담을 줄였다.
하반기에는 비중을 늘려 40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며 생산량은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베이직하우스」 최지은 팀장은, “산에 국한되기 보다는 가족개념의 일상에서도 편안한 착장이 가능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실적을 감안해 내년부터는 아웃도어 라인을 본격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하반기부터는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를 모델로 기용, 어덜트 고객을 확보하기위한 마케팅을 별도로 펼칠 계획이다.
골프 브랜드들도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아웃도어 컨셉의 제품 비중을 늘릴 전망이다.
「닥스골프」는 아웃도어 소재를 사용한 제품 비중을 현재의 5% 수준에서 하반기에는 10%로 확대한다. 쉘러 등 고급소재를 주로 사용할 계획이며, 바지 5∼6스타일, 티셔츠 3스타일, 점퍼 5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닥스골프」 이충호 차장은, “최근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하면서 골프 고객들이 일부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 대응전략과 트렌드를 반영하는 측면에서 아웃도어 소재 사용을 점차 늘리고 있다”며 “하지만 기능성 외에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취약한 패션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디안」 「PAT」 등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들도 기능성 소재의 사용을 본격화 한다.
「인디안」은 오는 하반기부터 캐주얼라인의 15% 비중인 30여 스타일, 17만 장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티셔츠 8∼10, 남방 4, 스웨터 15, 아웃터 8, 팬츠 5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중 아웃터 2모델은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고기능성으로 구성한다. 스포츠 컨셉의 브랜드들의 경우, 그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웃도어 라인을 확대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기능성 소재를 취급하는 원단업체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인비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쿨맥스’ 소재의 경우, 지난해 120여개이던 거래처가 불과 반년사이에 40개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현재도 많은 업체들이 제품 상담 을 요청하고 있어 이 소재를 사용하는 업체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이 회사의 전승재 차장은, “아웃도어나 스포츠 브랜드뿐 아니라 최근에는 남성복이나 캐주얼 등의 업체와도 거래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하반기에는 캐주얼복종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 유통전문가는, “아웃도어 라인을 도입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업체들 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리딩브랜드의 경우 시장이 확대를 오히려 반기는 눈치이다.
하지만 캐주얼 등 볼륨 브랜드들이 저렴한 가격대의 아웃도어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경우, 유통과 브랜드력이 약한 아웃도어 업체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어 고심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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