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이 내년 4월 서울에서 '제2회 럭셔리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연사로 참여할 패션 및 럭셔리 업계 인사의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시 후원 하에 진행되는 본 컨퍼런스는 2016년 4월 20~2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미래의 럭셔리'로 정했다.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은 보그, 지큐, 배니티 페어, 글래머, 얼루어, 더블유, 와이어드 등 고품격 잡지를 발행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30개 국가에서 143종의 잡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130여 개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3억 명 이상의 소비자를 지니고 있다.
인터내셔널 보그 에디터이자 럭셔리 컨퍼런스 주최자인 수지 멘키스는 "한류는 현재 유행을 이끄는 가장 극적인 힘이다. 내년 미래의 럭셔리 컨퍼런스에서는 기술, 뷰티, 패션 등의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한국의 인사들을 불러모아 이들과 전세계 브랜드 리더들이 함께 럭셔리의 가장 새롭고 뜨거운 중심지인 서울에 대해 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차 공개 명단에 오른 연사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 베르사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퍼트 샌더슨(Rupert Sanderson) 디자이너 ▲마리 끌레르 데뷰(Marie-Claire Daveu) 케어링 그룹 지속가능성 부서 최고 책임자 ▲박상훈 아이디병원 원장 ▲소피 핵포트(Sophie Hackford) 와이어드 컨설팅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티븐 웹스터(Stephen Webster) 주얼리 디자이너 ▲스티븐 존스(Stephen Jones) 모자 디자이너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 디자이너 ▲안젤리카 청(Angelica Cheung) <보그 차이나> 편집장 ▲어원 램보그(Erwan Rambourg) 저자 ▲에이미 김(Aimee Kim) 맥킨지 파트너 ▲올리비에 루스텡(Olivier Rousteing) 발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윔 페이브스(Wim Pijbes) 네덜란드 레이크스 박물관 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 제이슨 우(Jason Wu) 보스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 제임스 리마(James Lima) 영상 감독 ▲주디스 클락(Judith Clark) 큐레이터, 전시 기획자 ▲지안 자코모 페라리스(Gian Giacomo Ferraris) 베르사체 CEO ▲클라우디오 칼로(Claudio Calo) 조르지오 아르마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클라우스 디트리히 라스(Claus-Dietrich Lahrs) 휴고 보스 회장 등 22명이 포함됐다.
2016년 럭셔리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이 뜨는 이유, 아시아 뷰티 시장의 힘, 럭셔리 브랜드를 위한 젊은 소비자 공략법, 트래블 리테일에서의 기회,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융합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를 대표해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에 참여할 전세계 럭셔리 및 패션 리더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00년의 문화 유산을 지닌 친환경 도시 서울은 미래의 도시이며, 기술과 스타일, 대중문화 융합의 중심지다. 한류가 대중문화의 영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것처럼 패션과 유통 분야에서도 우리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도 컨퍼런스의 리드 파트너인 플레이스 방돔 카타르 관계자는 "아시아의 가장 큰 럭셔리 시장 중 하나인 서울에서 열릴 내년 컨퍼런스는 럭셔리 기업인과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에게 놓쳐서는 안될 이벤트로, 총 책임자인 수지 멘키스와 더불어 영감과 통찰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6년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의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CNILuxury.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슬 기자
l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