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겨울 기자 sku@) |
최근 몇 년 사이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사회 진출은 늘었지만 더 이상 포멀한 의류에 얽매이지 않는다. 편안한 착용감과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액세서리를 선호한다.
메종드사라는 이러한 변화된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컴팩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릴리브’를 론칭했다.
“‘브릴리브’는 스타일의 완성을 위해 핫한 아이템을 제안하는 브랜드에요. 주얼리를 중심으로 클러치, 지갑, 스카프, 향초, 디퓨저 등 스타일에 개성을 더해 줄 다양한 액세서리 및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죠.”
‘브릴리브’의 디렉팅을 맡은 허인성 과장은 ‘제이에스티나’를 거쳐 ‘디디에두보’의 론칭 멤버이기도 하다. 여성들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브랜드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합류하게 됐다고. 허 과장은 무엇보다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브릴리브’의 주얼리 들은 금속의 러프한 질감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포인트 컬러로 생동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잠금장치도 디자인의 일부가 되도록 만들어 하나의 주얼리로 다양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스토리텔링을 강조한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미국 맨하탄을 배경으로 도시의 빛과 컬러,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의 얼굴을 재해석했다. 로고 또한 맨하탄 빌딩의 숲을 형상화 한 것이다.
“대표적인 아이템이 맨하탄 핸지에서 모티브를 딴 아이템이에요. 맨하탄의 핸지는 빌딩 숲 사이에 떠오르는 태양을 의미하는 데 일년에 딱 두 번만 볼 수 있는 희귀한 것이어서 맨하탄의 상징이 되었죠. 그밖에 거리의 간판에서 영감을 받은 주얼리들도 있답니다.”
‘브릴리브’는 개성 넘치지만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자신감 있고 삶을 즐길 줄 아는 28~38세 여성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이 소비층의 특성에 맞춰 신진디자이너들과의 콜래보레이션 라인도 갖췄다. ‘마인드마인’과는 교각의 라인이 느껴지는 시크한 스타일을, ‘눌’과는 뉴욕 맨하탄 빌딩의 높낮이를 패턴화한 아이템을, ‘포스트루드’와는 지하철 맵을 모티브로 하는 펑키한 라인을 제작했다.
허 과장은 “백화점 여성층에 입점해 여성 스타일링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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