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할인·결제를 한 번에, ‘클립’은 가장 진화한 스마트 지갑”
가+
가-
신병규 KT 클립사업개발팀장

2015-11-20 오전 10:06:37

O2O   Platform Interview ②


(사진=심겨울 기자 sku@)



“00씨는 힘들게 사고 클립하는 00씨는 편하게 삽니다. 알아서 챙겨주는 클립”


요즘 TV CF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클립’ 광고에 등장하는 문구다. KT ‘클립’은 멤버십, 쿠폰 등 기존 스마트 월렛 기능에 계열사 BC카드와 연계해 카드 혜택까지 제공하는 서비스. 패션 매장은 물론 맛집, 카페, 코스메틱 등 11만 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3000여 종에 이르는 카드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신병규 KT 클립사업개발팀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2장 이상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내 카드에 어떤 혜택이 있는지 제대로 알고 쓰는 이용자는 많지 않다”면서 “‘클립’은 내 주변 가맹점 위치를 알려주고, 해당 가맹점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할인, 적립, 쿠폰 정보를 모두 보여주기 때문에 일일이 카드를 꺼내지 않고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신 팀장은 KT의 스마트폰 영화제, 독도 와이파이 캠페인 등 디지털·온라인 마케팅 부문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가 다음 스텝으로 설정한 것은 O2O 플랫폼 서비스. 통신사가 이미 진행하고 있는 멤버십 기반의 전자지갑에서 발전을 거듭한 결과다.


“‘배달의 민족’으로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카카오택시’로 택시를 부르는 것처럼 이용자들의 활동 및 소비 패턴이 달라졌어요. 휴대폰만 있으면 어떤 정보든 얻을 수 있고, 물건도 쉽게 구매할 수 있죠. ‘클립’을 통해 쌓은 DB를 추후 소규모 가맹점들에게도 제공해 타깃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클립’은 패션그룹형지, 파크랜드, 벨포트 등 패션·뷰티업체들을 가맹점으로 끌어들였다. LF와는 긴밀하게 협력해 연령, 나이, 지역에 따른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시작 단계다. 백화점이나 쇼핑몰 같은 곳에서도 어떻게 소비자 동선을 확보해서 혜택을 줄 것인지 ‘클립’과 협력해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지난달에는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클립과 연계해 매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클립’은 연내 결제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적립과 결제 과정이 분리되는 지금과 달리 한 페이지 내에서 적립부터 할인, 결제를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다. ‘클립’은 KT 가입자는 물론 SKT, LGT 가입자들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 기능이 도입되면 그만큼 시장 파급력이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클립’이 ‘진짜 스마트 지갑’이 되는 것이죠. 이용자들에게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혜택을 알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소비자와 가맹점, 카드사를 이어주는 가장 진화한 O2O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슬 기자
l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미래 먹거리 ‘O2O 비즈니스’를 선점하라
• “네이버 ‘쇼핑윈도’, 이렇게 활용하세요!”
• “모바일 앱, ‘어번스트릿’은 트렌드를 발견하고 소비하는 곳이죠”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