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로그'가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 '솔티 서울'을 오픈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심겨울 기자 |
메탈릭 집기와 스포트라이트 조명이 돋보이는 '솔티 서울'의 인테리어 |
곳곳에 숨은 쇼핑 명소가 많아 패션 피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 가로수길. 이제 가로수길에서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늘었다. 이동기 디자이너의 '이스트로그'가 '솔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
'이스트로그'는 지난 2011년 론칭 이후 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옷들을 만들어왔다. 그간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만큼 '솔티 서울'의 등장을 반기는 이들이 많다.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로수길 뒷편 한적한 곳에 위치한 이곳까지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으며 구매율도 높은 편이다.
메탈 소재가 주를 이루는 이 매장에는 스포트라이트 조명이 옷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마치 미술관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게 한다. 고객들은 이미 온라인에서 찍어둔 아이템을 직접 만지고 입어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다.
최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이스트로그'의 펀데일파카가 인기를 끌고 있다. |
'이스트로그'의 2015 F/W 컬렉션들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은 펀데일파카. 아웃도어 못지 않는 기능성과 함께 패션성까지 갖춘 이 아이템은 매년 겨울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올해는 벤타일 원단에서 찾아보기 힘든 오렌지 컬러를 적용한 모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밖에도 스컬프, 아카이브 등 셀렉트숍 및 영국 퀼팅 재킷 브랜드 '라벤헴' 등과 콜래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스페셜한 아이템도 마련돼 있다.
'솔티 서울'에서는 '이스트로그'외에 '언어펙티드'도 만나볼 수 있다. 2015 F/W 시즌 첫 선을 보는 이 브랜드는 다양한 디테일로 재미를 선사하는 '이스트로그'와는 다르게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한 패턴을 적용해 개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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