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브랜드 ‘올세인츠(All Saints)’가 패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년전 부임한 현 CEO 윌리엄 김이 최근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트위터의 잭 도시 CEO와 같이 세계적인 IT 및 미디어 그룹의 대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패션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리더로 소개된 것.
구찌와 버버리를 거쳐 ‘올세인츠’의 수장이 된 윌리엄 김 CEO는 부임 후 전 세계 매장과 물류 및 고객을 하나로 연결하는 실시간 물류시스템과 결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전 세계의 모든 직원들이 하나의 메시지로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소통하는 디지털 혁신 시스템을 조직문화에 반영하는 등 전 세계 ‘올세인츠’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제품 생산에서부터 브랜드 콘텐츠, 매장 디자인 및 집기 제작까지 고객들이 체험하는 모든 것을 직접 제작하고 있는 ‘올세인츠’는 내부에 80여 명의 디지털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코딩부터 플랫폼까지 자체 제작하고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디지털 혁신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프로그래머들을 초청해 IT 경진대회를 열기도 했다.
윌리엄 김 ‘올세인츠’ CEO는 “디지털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의 과정이며 조직의 문화로 살 수도, 빌릴 수도 없으며, 하나의 부서의 역할일 수도 없다”며 “지금은 2020년을 바라보며 급진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로 전 직원, 모든 부서가 기술을 받아들이고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바꿔 디지털 혁명을 조직의 문화로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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