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쉬 옷 정말 좋더라’고 인정 받아야죠”
가+
가-
온라인 셀렉트숍 모델 선보여…오프라인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2015-10-08 오후 8:44:26

박훈 데코앤이 신규사업부 본부장




사진 심겨울 기자 sku@maybeone.co.kr



데코앤이가 추억 속의 브랜드 ‘캐쉬’를 리론칭했다.


톡톡 튀는 감성은 그대로지만 상품 구성과 유통 방식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온라인에 선보이며 자체 제작 상품외에도 독창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50여 개를 함께 소개한다.


‘캐쉬’의 리론칭은 향후 데코앤이 신규 사업들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프로젝트다. 그만큼 회사에서도 거는 기대가 클 터. 신규사업부를 맡고 있는 박훈 본부장에게서 그 포부를 들어봤다.


Q: ‘캐쉬’를 온라인에서 선보이는 이유는?
신임 정인견 대표께서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셨다. 이에 올초 신규사업부를 신설하고 ‘캐쉬’ 리론칭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는 외형보다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시스템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Q: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파트너사와 상생을 도모하려 한다. ‘슈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협업 상품을 제작하거나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을 직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건당 5000만원~1억원의 자금이 소요돼 부담이 크기는 하지만 소규모로 운영되는 디자이너 브랜드 일수록 자금 흐름이 원활해야지만 독창적인 디자인과 양질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캐쉬메이드’라는 이름의 자체 제작 상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캐쉬메이드는 ‘베리베리 굿 퀄리티’를 지향한다. ‘데코’에서 만나볼 수 있던 퀄리티의 니트를 10만원 미만에 제안하고, 50만원대에 판매되는 가죽 가방의 품질은 그대로 가져가되 가격은 10만원대로 낮췄다.


이는 중간 과정을 줄여서 원가를 낮춘데다 회사 마진을 최소화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신규 론칭하는 브랜드기에 인지도를 높일 때까지는 마케팅 차원에서라도 이 같은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소비자들에게 ‘캐쉬 옷 정말 좋더라’고 인정 받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Q: 마케팅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들었다
젊은 소비층에게 어필하는 만큼 SNS를 활용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크게 ‘플레이더스타’와 ‘스타가 되고 싶니’로 나뉜다. ‘플레이더스타’는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밴드 판타스틱 드럭스토어의 새 싱글 ‘프롬더스타’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펼친다. 또 포토그래퍼 알렉스킴, 일러스트 작가 이소정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도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스타가 되고 싶니’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이용해 게시글을 올리면 매월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그 중 베스트 드레서를 뽑아 브랜드 모델로도 기용할 계획이다.


Q: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신규 브랜드를 내놓는 것이 부담되지는 않았는지
물론 부담감은 있다. 하지만 남들이 신규 브랜드를 내놓지 않을 때야말로 적기라고 판단했다. 유통가에서는 새로운 콘텐츠에 목말라 있으니 지금 치고 나가면 보다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Q: 앞으로의 계획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백화점과 협의 중에 있으며 아마도 팝업 스토어를 먼저 선보이게 될 것 같다.


또한 지난달 중국 상맹패션그룹과 중국 진출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상맹그룹의 추진 중인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에 합류할 것이며 오프라인은 현재 건설 중인 충칭쇼핑몰 입점을 시작으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