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 장면. |
대상 수상 작. |
강남의 대표 패션 콘테스트로 자리잡은 '강남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남구와 우리은행이 후원한 '2015 강남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는 지난 2일 서울 COEX G20 광장에서 진행된 '강남 패션 페스티벌'의 두 번째 날 메인 행사로써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패션 인재들의 빛나는 열정과 패션계의 미래를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
이번 콘테스트는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도록 '무제'라는 주제로 1차 일러스트 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별했다. 디자이너로의 역량과 센스, 그리고, 자질을 평가했으며, 패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디자이너로서의 열정을 담아 주어진 주제에 맞게 다양한 개성을 표현해내는 행사였다.
올해에도 최다 참가율을 기록하며 매회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엔 총 3000만원의 상금과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1, 2차 심사를 통과해 선발된 20개 팀은 최종 심사를 위한 패션쇼 본선 무대에 오르는 기회와 수상의 영광을 가졌으며, 인턴십의 기회 및 패션기업의 참여, 매거진 특전 등이 주어져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콘테스트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상자들에게 '상하이 에티켓꾸뛰르콘테스트'에 정식 초청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콘테스트 수상자를 위한 해외 교류의 플랫폼으로 그 외연을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본선에는 지난 역대 수상자들이 참여해 본선 진출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역대 수상자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스페셜 쇼가 함께 진행되어 콘테스트에 대한 역사성과 연계성을 이루는데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종월 심사위원장은 "창작과 예술에 대한 깊이와 고민이 느껴지는 작품이 많았다. 신예 디자이너들의 탄생이 기대 된다"며 올해 참가자들에 대해 평가하며, 콘테스트의 수상자들이 앞으로 글로벌 패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건국대에 재학중인 진서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작품 명은 '오래된 미래를 위한 변명'이며, 기와를 모티브로 미감과 실용성을 발휘한 작품이다. 과거와 헌재를 공존하게 하는 실험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하준일, 우수상은 박지이, 장려상은 양대연, 오정선팀이 수상했다. 특별상 중 디자이너상인 뻬띠앙뜨 김종월 상에는 이은지 , 재희신 상에는 김민철씨가 영광을 차지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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