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 빈익빈 부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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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개사 거래량 29.5% 점유

2006-03-08 오전 10:56:29

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이주헌)이 발표한 ‘국내 인터넷쇼핑 시장전망 및 분석’보고서에서, 옥션, 엘지이숍, 인터파크, 롯데닷컴, 다음디엔샵 등 상위 5개사의 거래액 규모가 전체 시장의 29.5%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해 7조548억원의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3천268개 인터넷쇼핑업체 가운데 옥션이 7천99억원의 매출을 올려 10.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1위를 기록했고, 엘지이숍(4천150억원)과 인터파크(4천136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5개 업체의 거래 규모는 지난 2002년 시장점유율(26.2%)보다 3%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상위 업체들이 선도기업의 이점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비중을 확대시켜 가고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394개 종합몰의 거래 규모가 약 5조1천억원으로 전체 인터넷쇼핑 시장의 72.4%를 차지하는 등 전문몰에 비해 종합몰로의 집중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유통을 병행하는 쇼핑몰들이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전자상거래 시장은 연평균 15.2%의 성장률을 기록해 2003년 7조원에서 오는 2010년에는 약 1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국내 소매유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3년 5%에서 2010년에는 8%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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