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 ‘CYB’ 통해 중국 시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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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아이덴티티, 독특한 개성으로 바이어 눈길 잡는다

2015-10-02 오전 11:34:05


최근 중국 패션 유통망이 편집숍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편집숍이 활성화되면서 각 편집숍 컨셉에 어울리는 콘텐츠에 대한 니즈 또한 커지는 추세다. 명확한 아이덴티티와 독특한 개성을 가진 패션 브랜드에 대한 중국 유통망의 수요가 높아진 상황.

‘치크-영블러드’ 참가를 통해 중국 리테일 마켓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나선 국내 브랜드를 소개한다.

◇ DDM Square

DDM square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동대문 패션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과 동대문 패션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만든 공동 브랜드인 ‘DDM Square’가 국내 리테일 마켓을 넘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DDM스퀘어'는 지난 7월 SETEC에서 열린 ‘2015패션리테일페어’에 공동관으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치크-영블러드’에도 10개 브랜드로 참여한다.

참가하는 브랜드는 ‘씨야’ ‘코니’ ‘드마크’ ‘일로하우스’ ‘제이류’ ‘맹스웍’ ‘샐러드볼’ ‘샤냐에이스에비뉴’ ‘스쿠니에’ ‘비아토리’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콘셉이 명확하고, 가격·디자인·품질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부산디자인센터

부산디자인센터

지난 2002년 부산 지역 디자인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부산디자인센터’도 14개 입주 브랜드와 함께 중국 리테일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신진패션디자이너를 발굴 및 육성해 글로벌 브랜드 성장을 위한 홍보, 마케팅, 판로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인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디자이너 브랜드 ‘쇼운’ ‘더완더’ ‘라모드로브’ ‘스튜디오지’ ‘봄비’ ‘플래닛244’ ‘에프코코로미즈’ ‘아리야사카’ ‘에스와이리’ ‘이상’과 봉제클러스터 조성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섬유산업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속의 ‘제갈훈’ ‘오버랩’ ‘까실’ ‘오즈나라’ 등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 다양한 패션 브랜드로 중국 시장 공략

shoespa

슈즈 브랜드 ‘슈스파’는 유러피안 컨셉 럭셔리 SPA브랜드로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추구한다. 유럽에서 수입한 다양한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보유, 판매하는 멀티 브랜드 스토어로 다양한 신발 카테고리로 ‘신발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이념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유커머스는 ‘락피쉬’ ‘불박서’ ‘레디’ 등 10개 신발 브랜드를 한국과 중국시장에 홀세일하는 기업으로 중국 리테일마켓을 겨냥해 상하이에서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독창적인 스타일, 독특한 프린트, 화려한 패턴뿐만 아니라 편안함까지 선사하는 스킨슈즈 브랜드 ‘알록(RLOK)’, 유니크한 소재와 퍼포먼스 아웃솔로 발의 편암함을 극대화한 패밀리 슬립온 브랜드 ‘위슬립’도 ‘치크-영블러드’에서 중국 바이어를 만날 예정이다.

AU COMMERCE

RLOK

weslip


디자인과 품질이 검증된 K-Fashion 인기 브랜드 제품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소싱하고 주문관리 및 거래처 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K-Fa shion 소싱 앱 ‘핫소스’도 중국 리테일러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Hot Source

여성복으로 참가하는 ‘막스꼴로’는 편안하면서도 개성 있고 어느 장소에나 어울리는 대중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20~35세 여성을 위한 브랜드다. 세련되면서도 자신감 있고, 그들만의 라이프스타일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데일리웨어를 중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다른 여성복 브랜드 ‘그리디어스’는 전시를 통해 시크모던한 감성으로 미래지향적이며 기하학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접목한 글로벌 스타일을 선보인다.

클래식과 오리지널을 중시하지만 여성스러움과 매니쉬를 동시에 추구하는 등 상반된 것이 공존하며 조화되는 믹스&매치 스타일로 중국 시장에 진출을 타진한다.

Maxqullo

GREEDILOUS

하이엔드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 ‘세인트럭슈르’도 ‘치크-영블러드’를 통해 중국 리테일러와 만난다. 핸드드로잉 기반의 프리미엄 텍스타일 패턴 브랜드로 디자이너들이 손으로 세세하게 묘사한 모티브들을 다시 그래픽화 한 후, 패턴으로 전개한 제품을 제안한다.

건축의 구조적 특성을 모던함과 시크한 감성의 하이엔드 패션으로 풀어낸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커스토미’와 Neutral & Mono Tone의 색상을 바탕으로 세련미를 유행에 민감하지 않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살려내는 가방 브랜드 ‘올리베토’도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제품으로 중국 리테일러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SAINT LUX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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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iveto

이외에도 미국과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편집한 브랜드로 중국 전역에 50여 개 대형 직영점을 전개하고 있는 ‘가로수’, 해외 소비자들이 편하게 한류패션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중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온라인 편집숍을 운영하며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여성의류·유니섹스의류·액세서리 등을 중화권·영어권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는 ‘키클루’, 가로수길, 홍대, 이태원 등 트렌디한 스트릿 감성을 담은 한국의 대표 영캐주얼, 스트릿 패션 브랜드 편집숍으로 100개 이상 디자이너 브랜드의 3000개 이상 패션 상품을 갖추어, 온라인 채널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외로 쇼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라운지에프’ 등의 편집숍도 한국 브랜드 제품을 들고 중국 바이어와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GAR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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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psh@maybe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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