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플레이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승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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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채 ‘원더플레이스’ 이사 인터뷰

2015-10-02 오전 11:39:19



김용채 ‘원더플레이스’ 이사 / 사진 심겨울 기자 sku@maybeone.co.kr


“‘원더플레이스’는 현재 브랜드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차별화를 꾀해야죠.”

국내 대표 편집숍 ‘원더플레이스’에서 유통망 확장과 신규 브랜드 발굴 등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온 김용채 원더플레이스 이사는 국내 리테일 시장에 맞는 ‘원더플레이스’만의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브랜드 초반에는 동대문 사입 상품들이 70%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첫째로 캐주얼 PB브랜드 ‘버캣(BURKET)’을 전개하면서 독자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두 번째는 영국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빙’을 비롯한 DT브랜드에 집중하면서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원더플레이스’는 현재 동대문 사입 브랜드, PB브랜드, TD브랜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 여름부터는 워터 액션스포츠 브랜드 ‘배럴’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판매했다. 그 결과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된 지난 7~8월에는 한 달에 8억의 매출을, 5~8월 4개월 동안 44억을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를 입점시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가능성 있는 도메스틱 브랜드를 찾고 있습니다. ‘배럴’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스위브’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스위브’는 26개 매장에 입점될 계획이며, 예상 매출은 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더플레이스’는 더불어 이번 달 중순 새롭게 선보이는 ‘배럴’의 애슬레져 라인을 입점시켜 F/W 시즌에도 지속적으로 판매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편집숍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 중에 있습니다. 최근 ‘CJ E&M’과 협업을 통해 론칭한 코스메틱 브랜드 ‘언프리티랩스타’도 같은 맥락입니다. 의류를 넘어서 토털 스타일링을 선보이기 위해서 헤어, 메이크업은 필수이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내년 1월 새롭게 오픈하는 ‘원더플레이스’ 매장에는 토털 스타일링이 가능한 공간을 따로 기획 중에 있습니다.”

지난 7월 ‘CJ E&M’과 협업을 통해 인기 방송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를 브랜드 명으로 한 이 브랜드는 ‘패션을 아는 여자의 Cheap & Hip 화장품’을 콘셉으로 색조 트렌드를 반영한 립과 아이메이크업을 중심으로 한 색조 상품 군을 주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또한 베이스 메이크업과 네, 페이크 타투 등을 함께 구성해 다양성을 갖춘 것이 특징. 현재 ‘언프리티 랩스타’는 ‘원더플레이스’ 주요 11개 매장에 입점돼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30개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원더플레이스’는 코스메틱 브랜드에 이어서 PB브랜드 ‘칩스’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F&B 브랜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체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노지영 기자
nj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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