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 응답하라 - ‘크래프트 홀릭’ 일본 캐릭터 브랜드 ‘크래프트홀릭’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
한일아이티씨가 국내에 전개하는 일본 캐릭터 브랜드 ‘크래프트 홀릭’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오픈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선보인 것.
‘크래프트 홀릭’은 지난 2007년 일본 디자이너 이쿠코 야마모토에 의해 탄생한 캐릭터 시리즈다. 토끼, 곰, 강아지, 고양이, 원숭이 등 동물모양을 한 외계인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이들이 행복을 전하기 위해 지구에 놀러 왔다는 설정으로 스토리를 부여했다. 매 시즌마다 유니크한 패턴의 컬렉션을 선보여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다.
‘크래프트 홀릭’은 극세사 패브릭을 사용한 다양한 사이즈의 바디 필로우를 중심으로 슬리퍼, 헤어밴드, 파우치, 바스켓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극세사 제품의 경우, 초극세사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털빠짐이 거의 없어 갓난 아기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그 동안 일본 여행을 가거나 직구, 일부 사이트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었던 ‘크래프트 홀릭’의 국내 매장이 오픈했다는 소식에 매장은 성황을 이뤘다. 브랜드를 처음 접한 소비자들 역시 같은 디자인의 파디필로우와 슬리퍼 등 시리즈를 구매해 가는 등 ‘크래프트 홀릭’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연령층도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했다.
‘크래프트 홀릭’을 전개하는 한일아이티씨는 카펫 수입·유통 업체로, 유럽산 고급 카펫부터 면, 극세사 러그, 전기 매트 등을 취급해 왔다. 하지만 국내 카펫 시장에 점차 축소되는 상황에 놓였고, 캐릭터 상품 분야로 사업확장을 준비하던 중 ‘크래프트 홀릭’을 눈여겨보게 됐다고.
이성렬 한일아이티씨 실장은 “최근 라인, 카카오와 같은 캐릭터 시장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국내 트렌드에 따라 캐릭터 상품 분야로의 확장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크래프트 홀릭’은 타 캐릭터 상품보다 쿠션, 소품 등에 강점을 갖고 있어 국내에 론칭하게 된 것”이라고 ‘크래프트 홀릭’을 국내에 선보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크래프트 홀릭’은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관심을 나타내는 모습에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업체들이 러브콜을 보낸 것. 한일아이티씨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크래프트 홀릭’을 소개할 수 있도록 매장 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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