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트앤도프트’ 뷰티마켓 변화 주도
가+
가-
쇼핑몰·면세점 등 유통망 확장…신라면세점 향기 디자인 맡아

2015-09-04 오전 11:27:57



바디뷰티 브랜드 ‘더프트앤도프트’가 뷰티마켓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오픈한 ‘더프트앤도프트’ 현대백화점 판교점

제너럴브랜즈(대표 박재홍)가 전개하는 바디뷰티 브랜드 ‘더프트앤도프트’가 쇼핑몰·면세점·드럭스토어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한 데 이어 신라면세점의 향기 디자인을 맡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 판교 아브뉴프랑에 1호점 오픈하며 첫 선을 보인 ‘더프트앤도프트’는 현재 쇼핑몰부터 백화점, 면세점, 드럭스토어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코엑스몰, 롯데몰 등 쇼핑몰을 비롯해 신세계·롯데·현대·AK플라자·갤러리아 등 5대 백화점은 물론 롯데면세점 제주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JDC면세점(제주 공항)과 JTO면세점(제주 중문)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더프트앤도프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특히 ‘더프트앤도프트’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도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 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300% 신장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캐주얼 마켓을 이끌었던 박 대표가 넥스트 마켓에 도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흐름에 부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이뿐만 아니다. 젊은 여성 고객들이 주로 찾는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의 상위 80개 매장에서 판매됐던 ‘더프트앤도프트’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힙입어 3~4개월 만에 전국 460여 개 매장에 모두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더프트앤도프트’의 성공 요인은 뷰티 시장의 가능성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일찍이 예감한 박재홍 대표의 안목과 체험을 강조한 매장의 차별화 요소가 소비자들에게 통했기 때문이다.

‘더프트앤도프트’는 매장 내부에 소비자가 직접 향을 맡아볼 수 있는 프레그런스 바와 세면대를 구비하고, 매장 밖에는 제품을 발라주는 판매사원을 배치하는 등 UX(소비자 경험)를 반영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지금 소비자들은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쉽게 선택하고 가능하게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웰빙시대를 지나, 고도화된 사회의 과도한 스트레스로부터 자기위안과 자신을 위한 선물을 즐겨 찾고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현대인들에게 국내 최초로 향기 콘셉의 라이프 뷰티 브랜드를 설계하고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더프트앤도프트’의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더프트앤도프트’는 현재 13종의 향기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향은 스칸디나비안풍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퍼플 컬러의 ‘스톡홀름 로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스톡홀름 로즈’ 시리즈


◇ 향기를 파는 매장에서 향기 컨설팅까지…새로운 영역 시도

‘더프트앤도프트’는 향기를 파는 매장을 운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향기 컨설팅이라는 이색 영역을 시도해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월 입점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화장실 전체 향기 디자인을 맡게 된 것.

딱딱한 분위기의 화장실에 다양한 향기의 제품을 비치해두고, 거울이나 벽면에 ‘더프트앤도프트’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 시트지를 붙여 시각적인 효과까지 더할 계획이다. ‘더프트앤도프트’가 선보이는 첫 향기 디자인은 오는 10일에 적용될 예정이다.

매장 내부에 소비자들이 향기를 직접 맡아볼 수 있도록 ‘프레그런스 바’를 설치한 것과 마찬가지로 체험과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신라면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더프트앤도프트’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브랜드가 내세우는 ‘K-뷰티 후즈 넥스트 더프트앤도프트’에도 부합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박 대표는 “‘더프트앤도프트’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향기 라이프 뷰티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면서 “단순히 세계 최고의 화장품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고객이 크림을 원한다면 여러 브랜드가 있을 수 있지만, 고객이 향수크림을 원한다면 다른 그 어떤 브랜드도 대체제가 될 수 없게 ‘향수크림은 더프트앤도프트가 제일 유명하고 최고다’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에 입점한 ‘더프트앤도프트’

‘더프트앤도프트’ 매장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레그런스 바와 세면대가 마련돼 있다.


이슬 기자
l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