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김충환)은 도아인더스(대표 장병률)외 6개 업체 및 연구소와의 공동 R&D사업으로 원사, 조직, 가공, 디자인 개발에 이르는 여름 비즈니스 웨어를 기획,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차원의 냉방 온도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사무실 냉방 설정 온도 28℃에서의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쿨비즈 캠페인이 전개 중이다. 글로벌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슈퍼 쿨비즈 아이템을 공개한데 이어, 쿨비즈 아이템은 그간 침체되어 왔던 비즈니스웨어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번 R&D를 통해 개발된 신소재는 착용 중 피부온도 상승을 억제하여 기존 냉감 제품 대비 60%이상 냉감 지속성을 발현하는 복합 이형 단면 원사를 활용, 착용 시 쾌적성을 최적화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는 비즈니스웨어 뿐 아니라 이너웨어, 아웃도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개발한 쿨비즈 웨어의 디자인은 캐주얼룩과 비즈니스룩을 접목해 활동성과 포멀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지퍼, 포켓, 메쉬 안감, 벤틸레이션 등의 아웃도어 디테일을 접목,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다.
패션그룹형지에서는 지난 4월 품평회를 거쳐 이 쿨비즈 라인을 상용화했다. 이의준 노스케이프 본부장은 "고기능성 소재에 디자인과 활동성을 겸비한 이 라인을 내년 S/S 제품 기획에 더욱 확대 전개할 예정"이라며 "쿨비즈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유니클로' 등 일본 브랜드에도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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