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타워,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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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명동 이어 서울의 제2의 관광 허브 강조

2015-09-03 오전 9:27:01

동대문 쇼핑 명소인 두산타워(이하 두타)에 면세점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두타를 운영하는 두산은 동대문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명동에 이어 서울의 제2의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내세워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이날 "동대문 지역은 관광, 쇼핑, 교통 인프라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선호도 등을 고려할 때 면세점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면서 "주변 상인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경제 및 지역발전 기여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하면서 사업 전략을 세우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도쿄는 시부야, 롯본기, 신주쿠 등 차별화된 3, 4개 허브 관광지가 일정 거리를 두고 비슷한 규모로 형성돼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명동에 한정돼 있다"며 "동대문 지역의 관광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위해 면세점 입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타는 동대문을 기반으로 16년 동안 운영되면서 오랜 유통 노하우가 축적됐고, 연간 700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동대문의 랜드마크 쇼핑몰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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